경기도 북부, 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은 한탄강 수변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36홀 규모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2025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전화 문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코스 구성, 이용 요금, 가는 길 등을 미리 알아두면 방문 준비가 한결 수월하다.
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은 경기 북부의 자연 경관을 살린 공공 파크골프장이다. 창수면 운산리 한탄강 홍수터 일대에 조성되었고, 총 사업비 약 78억 원이 투입되었다. 36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한탄강의 수변 풍경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2026년 3월 공식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단순한 생활체육 공간을 넘어 지역 휴식과 여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변 자연경관, 수변 데크와 산책로, 전망 포인트 등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여유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소다.
현재 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아직 정식 개장 전이며,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따라서 정식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아직 도입되지 않았고, 이용하려면 전화 문의를 통한 예약 또는 현장 방문 예약 방식이 권장된다. 예약 관련 문의는 포천시 산림공원과나 문화체육과를 통해 할 수 있다.
휴장일 정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지된 바 없으며, 날씨 상태나 운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 노선이나 셔틀버스는 정규 개장 이후에 정비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방문 전 전화 문의를 통해 운영 여부, 예약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한여울파크골프장의 위치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운산리 일대이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서울에서는 의정부‧포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약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네비게이션에 “포천 한여울파크골프장”을 입력하면 된다. 주차 공간은 179면 규모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은 아직 전용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창수면행 버스 노선 개편과 주말 셔틀 운영이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개장 전에는 자가용 이용을 권장한다.
골프장 위치는 한탄강 제2하늘다리와 가까워,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드라이브 겸 방문이 가능하다.
한여울파크골프장은 총 36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스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하나는 ‘구라이골 코스’, 다른 하나는 ‘비둘기낭 코스’이다. 각각 18홀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 설계는 평지형과 언덕형이 조화를 이루며, 초보자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구성이면서도 숙련자에게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는 난이도로 조성되었다. 파 3 홀과 도그레그 홀, 100m 이상의 비거리가 요구되는 홀이 포함되어 있다.
주차장, 퍼팅 연습장 및 티샷 연습장, 화장실, 보관소, 휴게 쉼터, 전망 데크 등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다. 퍼팅과 티샷 연습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본격적인 연습도 가능하다.
이처럼 코스 구성과 부대시설 모두 양호하여, 라운딩뿐 아니라 연습, 산책, 휴식까지 가능한 종합 여가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이용 요금은 포천 시민의 경우 약 5,000원, 65세 이상은 절반 할인, 외지인(관외 주민)은 약 20,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었다. 다만 이 금액은 고정된 것이 아니며, 정식 개장 후 조정될 수 있다.
또한 일부 할인 제도(경로 우대, 생활체육 등록자 할인 등)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용 전에 포천시 측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여 장비나 클럽, 공 등에 대한 안내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지된 바 없지만, 일반적으로 파크골프장은 개인 장비 지참 또는 대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방문 전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나는 실제로 한여울파크골프장을 방문해보지는 않았지만, 지역의 여러 체육시설과 공공 파크골프장을 경험해본 입장에서 이곳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우선 한탄강의 수변과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은 코스는 일반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개방감을 준다. 강변을 따라 부는 바람, 주변 나무와 수변 풍경은 라운딩의 몰입을 한층 높여줄 것이다.
코스가 새로 조성된 만큼 잔디 상태가 좋고, 연습장과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양한 코스 난이도와 구성 덕분에 단순한 동호회 라운딩뿐 아니라 진지한 연습,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할 것이다.
더구나 무료 주차, 접근성 좋은 자가용 경로, 향후 대중교통 연계 가능성 등은 수도권에서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한 장점을 제공한다.
정식 개장 전이라 예약 방식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전화 문의 한 번으로 예약 및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방문 계획을 세워두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포천시는 한여울파크골프장을 현재 36홀에서 108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코스와 더 많은 부대시설, 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이곳은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식 개장 이후에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도입되고, 시민 및 지역 할인 혜택, 정기 대회, 이벤트 등이 활발히 운영될 전망이다.
만약 파크골프를 즐기거나, 가족·친지와 함께 여가를 보내고 싶다면 한여울파크골프장은 앞으로 충분히 유망한 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