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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수목원 파크골프장 홈페이지 예약 회원가입

by 마지막기회

해운대수목원 파크골프장은 2025년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예약은 매일 오전 9시에 14일 후 날짜를 대상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예약 및 회원가입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정식 개장일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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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대수목원 파크골프장 기본 정보

해운대수목원 파크골프장은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수목원 내에 조성된 공공 파크골프장으로, A코스와 B코스로 나뉜 총 18홀 코스를 갖추고 있다. 수목원의 녹음과 자연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벗삼아 여유로운 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A코스와, 조금 더 도전적인 B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친구, 혹은 초심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열려 있다. 코스 주변 잔디와 조경이 잘 관리되어 있으며, 수목원 특유의 자연환경 덕분에 파크골프 이상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2. 예약 방법 및 회원가입 절차

이 골프장의 예약과 이용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 —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 을 통해 이뤄진다. 예약을 위해서는 먼저 해당 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을 완료해야 한다. 이후 “체육시설 → 파크골프장(해운대수목원)” 메뉴를 선택해 희망 날짜와 시간대, 인원 수를 입력하고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예약은 하루 먼저 열리는 방식이 아니라, 항상 “오늘 기준 14일 뒤의 날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즉, 예를 들어 12월 10일이면 12월 24일 예약이 열리는 식이다. 이 예약 오픈은 매일 오전 9시에 이루어진다. 예약 가능 인원과 팀 수가 한정돼 있어 주말이나 공휴일은 빠르게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빨리 예약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예약은 1팀 기준 대표자 1명이 3~4인까지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후 현장 입장 시 대표자의 신분증 확인을 요구한다. 현장 접수는 허용되지 않으며, 반드시 온라인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3. 개장일 및 운영 상태

이 파크골프장은 2025년 10월 1일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되며, 많은 이용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체험하고 있다.

공식적인 “정식 개장일”은 2026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이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며, 감면 대상(예: 경로우대, 장애인 등)에 대한 할인 규정도 마련될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즉, 지금은 시범 무료 운영을 통해 이용해볼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는 의미다.

4. 이용 팁 및 유의사항

예약은 매일 오전 9시에 열리므로, 가능하다면 예약 오픈 직전에 미리 로그인해 두는 것이 좋다. 인기 시간대, 특히 주말 오전·오후는 매우 빨리 마감되므로 서둘러야 한다.

입장 시에는 대표자의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예약자 본인 외에는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장비는 개인 지참을 권장하며, 수목원 내 잔디 보호를 위해 코스 외 출입, 음주·흡연 및 취사 행위는 금지된다.

만약 향후 정식 개장 이후에 방문한다면 이용료나 예약 방식이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예약 시스템 공지사항을 재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나의 방문 경험과 감상

나도 지난달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던 날이 기억난다. 아침 9시 예약 오픈 직전에 다같이 모여서 빠르게 로그인하고 원하는 날짜를 선택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 성공했다. 수목원 안으로 들어서자 나무 그늘 사이로 새소리가 들리고, 잔디에 닿는 바람이 부드러워 파크골프를 위한 완벽한 환경이었다.

첫 티샷을 했을 때, 공이 천연잔디 위를 달려가는 소리가 맑게 울리며 생각보다 훨씬 부드럽게 굴러갔다. 코스 곳곳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단순한 운동 이상의 여유와 치유가 느껴졌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경쟁하며 공을 치던 그 시간은 평소 생활에서 느끼기 어려운 ‘느림과 여유’ 그 자체였다.

돌이켜보면, 이곳은 단순한 파크골프장을 넘어, 도심 속 소음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머무를 수 있는 쉼터였다. 정식 유료 전환 전에 한번 더 방문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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