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워크투게더 구인구직 홈페이지 사이트

by 마지막기회

장애인 고용과 취업을 위한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인 ‘워크투게더’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공공 일자리 서비스이다. 이 글에서는 실제로 워크투게더를 이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트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그리고 내가 느낀 변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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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취업의 현실과 워크투게더의 역할

장애인으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일은 생각보다 많은 장벽을 마주하게 된다. 물리적 제약뿐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 정보의 부족 또한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나 역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문제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이었다. 그때 처음 알게 된 것이 바로 워크투게더였다.

워크투게더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운영하는 공공 구직 사이트이다. 단순히 구인구직 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고용 지원 서비스까지 연계해주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 워크투게더 사이트 이용 경험

처음 워크투게더에 접속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접근성이었다. 화면 읽기 프로그램을 지원해 시각장애인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단순 명료한 구성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을 마친 뒤 ‘장애인 맞춤 일자리’ 항목을 선택하면, 장애 유형과 근무 희망 지역, 직종, 근무 형태 등을 기준으로 세부 검색이 가능하다. 나의 경우 지체장애가 있어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무를 우선적으로 찾았다. 검색 결과에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곳의 채용공고가 나열되었고, 그중 일부는 장애 유형별 근무 환경 개선이 포함된 기업이었다.

이력서 등록 과정도 비교적 간단했다. 일반 구직 사이트보다 직무능력 중심의 항목이 많아, 자격증이나 경력보다 실제 수행 가능한 업무 역량을 중심으로 나를 소개할 수 있었다. 이는 장애 특성상 기존의 스펙 위주 평가가 불리했던 나에게 매우 긍정적인 시스템이었다.

3. 워크투게더를 통한 실제 취업 과정

워크투게더를 통해 한 중소기업의 온라인 홍보 담당 직무에 지원한 것이 나의 첫 공식적인 구직 활동이었다. 사이트 내에서 채용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 덕분에, 면접 일정과 근무 환경을 세부적으로 협의할 수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면접 과정에서 워크투게더의 ‘장애인 고용 지원 상담사’가 함께 참여해주었다는 것이다. 이들은 단순한 중개인이 아니라, 장애인의 입장에서 근무 적합성을 검토하고 기업 측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했다. 그 덕분에 면접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나 불편함 없이 나의 역량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다.

결국 나는 해당 기업에 채용되어 재택근무 형태로 업무를 시작했다. 첫 출근일, 화면 너머에서 ‘환영합니다’라는 인사를 받던 순간의 감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4. 워크투게더가 만들어주는 변화

워크투게더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데 있지 않다. 그것은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장애인도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또한 기업의 인식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워크투게더를 통해 장애인 채용을 진행한 많은 기업이 실제 근무 후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정부의 고용지원금 및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워크투게더는 단순한 사이트를 넘어, 사회적 포용을 확산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5. 워크투게더 사이트 바로가기 및 이용 팁

워크투게더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포털사이트에서 ‘장애인 워크투게더’를 검색하면 된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장애인 구직’, ‘장애인 구인’, ‘직업훈련’, ‘상담센터’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내가 경험을 통해 느낀 몇 가지 팁을 덧붙이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력서 작성 시 장애 유형과 업무 제약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것이 좋다. 이는 기업이 근무환경 조정을 고려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둘째, 구직 과정에서 상담센터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유익하다. 상담사는 기업과의 연결뿐 아니라, 면접 준비나 근로계약 검토 등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셋째, 정기적으로 워크투게더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새로운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나 정부 지원사업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6. 나의 변화와 앞으로의 바람

워크투게더를 이용하기 전의 나는 ‘취업’이라는 단어에 두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이 플랫폼을 통해 나에게도 가능성이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고, 그 경험은 삶의 방향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은 온라인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워크투게더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사회와 연결되는 통로이다. 워크투게더는 그 문을 열어주는 열쇠와도 같다. 더 많은 이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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