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비전공자로 시작해
현재는 5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긍정맨입니다.
저는 인문대에서 공부했지만,
IT에 관심을 갖고 독학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React이며,
지금은 IT 기업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팀의 프론트엔드
리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팀은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된
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과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비전공자라는 출발점에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면서 느꼈던 현실과
도전을 오늘 이 글을 통해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IT 전공자가 아닌 비전공자로,
처음부터 개발자라는 직업을
꿈꾸지는 않았습니다.
인문 분야를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흥미를 느낀 건 IT였습니다.
주변에서 IT 관련 직업이
전망이 좋다는 얘기도 많았고,
점점 더 디지털화되는 사회 속에서
개발자의 역할이 중요해 보였기도 했죠.
그렇게 저는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작정 온라인 코딩 강의를 들으면서
기본적인 JavaScript,
HTML, CSS를 공부했습니다.
프로그래밍이라는 게 완전히 새로운 세계였고,
어렵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비전공자로서
겪는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인 컴퓨터 과학 지식이
없다 보니 다른 개발자들에 비해
시작 단계에서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코딩을 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치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왜 그렇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오류가 발생했을 때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비전공자로서의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개발자 커뮤니티에 참여하거나
모임을 나가면 전공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나 지식을
바로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았고,
그때마다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지금 구글에 '부트캠프'라고 검색해보면
정말 많은 부트캠프 학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종종
라는 질문을 많이 받곤 하는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비전공자 출신 개발자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강점을 잘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비전공자들이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 공부를 시작하는데요.
실제로 비전공자 중 약 30%가
부트캠프를 거쳐 개발자로
전향한다고 합니다.
부트캠프는 짧은 시간 안에
개발 기초를 익히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죠.
하지만 실질적인 경쟁력은
결국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부트캠프는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할 뿐,
그 이후의 성장은 오로지
개인의 열정과
끊임없는 학습에서 나옵니다.
저 역시 부트캠프에서
기본을 다지는 도움을 받았으나
취업 후 퇴근 후에도 5시간씩
꾸준히 공부하며 최신 기술을 익혔고,
그 과정에서 차별화된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비전공자로서 개발자 커리어를
쌓기 위해 전공자들이
가지지 못한 강점을 활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인문학 전공에서
배운 분석 능력과 데이터를
해석하는 방법을 개발 프로젝트에 접목시키며,
제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때도
단순히 개발 실력만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협업할 수 있는 역량과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최근 IT 산업에서는 개발 외에도
소통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전공자만의 차별화된 강점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개발자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기여하면서
실무 능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취업 과정에서
중요한 자산이 되었고,
결국 원하던 개발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라는 질문을 하십니다.
이에 대해 저는 부트캠프는
어느 정도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결국 모든 건 본인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
결과는 본인의 꾸준한 열정과
노력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니까요.
막상 취업 해보니 저는 비전공자라는
꼬리표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는 실무가 중심이 되었고,
코드 퀄리티와 협업 능력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비전공자인지 여부는 거의 상관없었죠.
물론 처음에는 전공자 출신 동료들에
비해 부족한 부분을 느꼈지만,
꾸준히 노력하다 보니 점차
그 차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때 가장 중요했던 것은
꾸준한 자기 개발이었습니다.
개발 부트캠프 출신의 개발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저만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퇴근 후에도 매일 5시간씩 공부를 했습니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강의를 듣거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직접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스스로도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의 출발은 더딜 수 있지만,
꾸준한 학습과 열정으로
그 격차를 충분히 메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느냐였고,
전공자와의 차이는 꾸준한 노력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공자로 시작한
개발자라고 해서 성공할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전공자에 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좌절하는 순간도 많지만,
꾸준한 학습과 열정을 잃지 않는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제 5년 차 개발자로,
팀 내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고 있으며,
더 나아가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빠르게 성공하려 하기보다는,
작은 목표를 세우고 차근차근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비전공자 출신으로 개발자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그 강점을 개발자의 역할에
접목시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비전공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가면
어느 순간에는 자신도 모르게
성장한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저를 포함한 개발을 공부하고 있는
수많은 비전공자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