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황달, 알라질 증후군 의심해야

영아 황달이 오래 간다면 의심해야 할 희귀질환, 알라질 증후군의 신호들

by 이달의건강


알라질 증후군, 무엇인가요?

영아황달이오래간다면_0.jpg 선천성 희귀질환은 여러 장기를 함께 살펴야 한다. [ⓒ이달의건강]

알라질 증후군은 매우 희귀한 선천성 유전 질환입니다.


주로 간 내 담관 수가 부족해 담즙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핵심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간뿐 아니라 심장, 뼈, 눈, 신장, 혈관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줍니다.

유전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JAG1 또는 NOTCH2 유전자 돌연변이가 주요 원인입니다.

발병률은 3만~10만 명당 1명 정도로 매우 드물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한 간 질환으로 보지 않고 전신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간과 담도 증상은 영아기에 두드러집니다

영아황달이오래간다면_1.jpg 담즙 정체는 영아기의 중요한 경고 신호이다. [ⓒ이달의건강]

영아기에 나타나는 지속적 황달은 알라질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담즙 배출이 막혀서 피부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변이 창백하고 기름진 모양을 보이며, 황색종이나 성장 부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간경변증이나 간부전으로 진행해 간 이식을 받을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단순 황달이 아니라 전문적인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조기에 진단받으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장, 뼈, 눈에도 특징적 이상이 나타납니다

영아황달이오래간다면_2.jpg 여러 전문과의 정기 추적이 예후를 좌우한다. [ⓒ이달의건강]

90% 이상의 환자에서 심장 이상이 발견됩니다.


말초 폐동맥 협착, 팔로 사징,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등이 흔한 심장 기형입니다.

뼈는 X -ray에서 나비 모양 척추가 특징적이며, 얼굴 생김새도 독특한 편입니다.

넓은 이마, 깊게 들어간 눈, 뾰족한 턱 같은 특징적인 얼굴 형태가 있습니다.

눈에서는 후방 배아독소 같은 이상 소견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신체 특징을 통해 알라질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관리가 관건입니다

진단은 간 기능 검사, 복부 초음파, 간 생검, 심장 초음파, 척추 X -ray, 안과 검사와 유전자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현재 알라질 증후군을 완치하는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별 관리가 중심입니다.

간담도 문제에는 가려움 완화 약물, 비타민 보충, 영양 관리가 필요합니다.

심장 기형은 약물 치료, 시술, 수술 등 상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뼈, 신장, 혈관, 눈 문제도 각 전문과에서 꾸준히 추적 검사해야 합니다.

특히 조기 진단과 전문 센터에서의 다학제적 관리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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