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차고 기침 지속되면 폐질환 의심하세요

숨이 점점 차오른다면 의심해야 할 병, 흡연이 만든 COPD의 경고

by 이달의건강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이란 무엇일까요?

숨이점점차오른다면의_0.jpg 호흡의 불편함은 일상에서 서서히 시작된다. [ⓒ이달의건강]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줄여서 COPD는 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만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병은 폐 안의 작은 기도가 좁아지고, 산소 교환을 담당하는 폐포가 손상되면서 발생합니다.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COPD는 한 번 손상된 폐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는 점이 매우 중요한 특징입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요 원인과 위험 요소는 무엇일까요?

숨이점점차오른다면의_1.jpg 흡연은 폐 기능 저하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이다. [ⓒ이달의건강]

COPD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은 바로 흡연입니다.


담배를 오래 피우거나 주변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경우 폐가 지속적으로 자극받아 염증이 생깁니다.

흡연 외에도 직업적으로 용접, 광산, 공장 등에서 분진과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위험이 높아집니다.

대기오염이나 천식, 중증 폐렴, 미숙아 출생 같은 과거 병력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게는 유전적 요인인 알파 -1 항트립신 결핍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원인을 알고 있다면 폐 기능 이상 신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초기 증상과 진행 시 나타나는 변화

숨이점점차오른다면의_2.jpg 진행된 COPD는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 [ⓒ이달의건강]

COPD 초기에는 아침에 기침과 끈적한 가래가 반복되며, 많은 사람들이 흡연 탓으로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계단 오르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호흡 곤란을 느끼고, 감기나 호흡기 감염 시 증상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말기로 진행되면 입술이나 손톱이 푸르스름해지고 체중 감소, 다리 부종 같은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 상태가 되면 폐뿐 아니라 심장까지 부담이 가면서 폐성심 같은 심부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단과 치료, 그리고 생활 관리 방법

COPD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는 폐기능검사인 스파이로메트리입니다.

깊게 숨을 들이쉰 뒤 최대한 빨리 내쉬어 1초간 내쉬는 공기량과 전체 호기량을 재는 검사입니다.

검사 후에도 기관지가 좁아진 상태가 유지되면 COPD로 확진합니다.

치료의 시작은 반드시 금연이며, 금연만으로도 병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습니다.

흡입형 기관지확장제, 흡입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도 증상 완화와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호흡 재활운동과 유산소 운동, 예방접종, 영양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며, 필요할 경우 가정용 산소치료도 시행됩니다.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 중 지속적인 기침과 가래, 숨 찬 증상이 있다면 꼭 폐기능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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