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페이스’란 무엇일까요?
최근 ‘오젬픽 페이스’라는 신조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용어는 GLP -1 계열의 비만·당뇨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약 없이 급격히 체중이 감량된 경우,
얼굴 지방과 탄력이 함께 꺼지고 처지는 현상을 뜻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이 특정 약의 부작용이라기보다 너무 빠른 지방 소실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설명합니다.
즉, 얼굴이 예상보다 가혹하게 변하는 이유는 체중 감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입니다.
얼굴 지방이 급격히 줄면서 피부가 늘어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것이죠.
체중이 급격히 줄면 얼굴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관자놀이, 눈 밑, 볼, 턱선을 받치던 지방 쿠션이 사라지며 피부만 남게 되죠.
나이가 들수록 이미 감소한 콜라겐과 엘라스틴에다가 빠른 체중 감량이 겹치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도드라집니다.
특히 2~3개월에 10kg 이상 감량하면 피부가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 이런 변화가 더 뚜렷해집니다.
체중계 숫자는 줄었지만 거울을 보면 피곤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감량 시 얼굴 탄력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체중 감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조절입니다.
일주일에 0.5~1kg 정도가 피부와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적절한 감량 속도입니다.
급하게 살을 빼지 않는 것만으로도 얼굴 탄력 저하 위험을 줄일 수 있죠.
단백질 섭취도 필수입니다. 체중 1kg당 하루 1.0~1.5g 정도의 단백질은 근육과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유지해 얼굴의 처짐과 쭈글거림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얼굴 근육만 자극하기보다는 전신 체성분 관리가 효과적입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비타민 C, E, 오메가 -3 등 항산화 영양소 섭취로 피부 건강을 챙겨야 합니다.
이미 급격히 감량했다면 3~6개월의 유지기가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 보습 및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 피부가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스킨케어에서는 저자극의 레티놀, 비타민 C, 펩타이드 제품을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이 기본이며, 감량 후 자외선 노출은 콜라겐 파괴를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술을 고려한다면 볼륨을 무작정 채우기보다 피부 탄력을 먼저 개선하는 게 원칙입니다.
고주파나 초음파 타이트닝 시술로 피부와 섬유층을 자극해 구조를 정돈한 후 필요한 부위에만 소량의 필러를 사용해야 자연스럽습니다.
과도한 필러 주입은 얼굴 비율을 깨트릴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은 건강한 삶을 위한 좋은 선택이지만,
급하게 빼면 얼굴 인상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건강하게 근육과 탄력을 지키며 감량하는 방법이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만듭니다.
감량 과정에서 ‘얼굴 탄력’을 지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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