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4명 스마트폰 과의존”… 가장 높은 위험군이 된 이유
최근 정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10세에서 19세 청소년 중 약 42.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수치로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서울시 청소년 조사를 보면 약 60%는 일반 사용군이지만 나머지 40%는 잠재 위험군 혹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등학생 사이에서 고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이 빠르게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과 대응이 요구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 데이터 조사 결과가 일치하는 만큼 실태는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단순히 오래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사용 조절이 어렵고 일상생활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는 상태를 과의존이라고 정의합니다.
과의존 판단 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사용 시간을 스스로 줄이지 못하는 조절 실패.
둘째,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에서 지나치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저성.
셋째, 수면 부족이나 학업 문제 같은 실제 생활상의 문제 발생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되며 단순한 시간 지표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청소년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 증상은 수면 부족입니다.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수면 시간이 줄고 수면 질도 떨어져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 두통, 목 어깨 통증 등 신체 건강 문제도 자주 동반됩니다.
심리적으로는 우울감, 불안, 스트레스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 건강 문제는 학업 집중력 저하와 학교 생활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제한하는 것보다 건강한 사용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는 식사 시간이나 취침 전 일정 시간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규칙을 정해보세요.
운동, 취미, 동아리 활동 등 스마트폰 대신할 수 있는 오프라인 활동 시간도 꼭 마련해야 합니다.
만약 스스로 사용 조절이 어렵다면 스마트쉼센터나 청소년 상담기관의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기관은 미디어 사용 습관 진단과 함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합니다.
균형 잡힌 스마트폰 사용은 청소년 건강과 행복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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