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급증 크론병, 복통 설사 주의

“배탈인 줄 알았는데”…2030에서 급증하는 크론병, 왜 늘고 있을까

by 이달의건강


크론병 환자 20대가 가장 많아요

배탈인줄알았는데20_0.jpg 복통으로 배를 감싸 쥐고 있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크론병은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10대부터 30대 젊은층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요.

국내 환자 수는 2013년 약 1만6천 명에서 2023년에는 3만3천 명 이상으로 두 배 이상 늘었어요.

20대가 전체 환자의 약 30%로 가장 많고, 30대와 40대, 10대 순으로 환자가 분포합니다.

이는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어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복통과 설사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단순한 배탈로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야 해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영향

배탈인줄알았는데20_1.jpg 패스트푸드 식사를 준비하는 손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젊은층에서 크론병 환자가 늘어나는 데에는 여러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육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 서구화된 식단이 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불규칙한 식사, 야근, 잦은 음주와 카페인 섭취 등도 장내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또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운동 부족이 장 건강을 해치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와 함께 의료장비 발전으로 조기 진단이 늘어난 것도 환자 수 증가에 한몫했어요.

젊은층은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통과 설사 지속되면 크론병 의심해야

배탈인줄알았는데20_2.jpg 병원 상담실에서 의료진과 상담하는 모습이다. [ⓒ이달의건강]

크론병은 면역체계가 자신의 장을 공격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복통과 만성 설사가 몇 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증상은 체중 감소, 피로, 발열, 혈변 또는 점액변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장이 좁아지면서 식후 쥐어짜는 복통이나 장폐색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또 항문 농양, 관절염, 피부 발진, 눈 염증 같은 장 외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징후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검진과 관리를 시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젊은 나이 발병 시 생활 전반 영향 커

크론병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 조절과 관리가 치료의 목표입니다.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라 수술도 있습니다.

특히 청년기 환자는 영양 흡수 장애로 체중 감소, 빈혈, 성장 지연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학업이나 직장 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반드시 필요해요.

의료진은 복통과 설사, 혈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 될 때는 소화기내과 진단을 권장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평소 증상을 잘 관찰하고 병원을 늦지 않게 찾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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