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가슴통증, 대동맥박리 의심하세요

by 이달의건강


대동맥박리란 무엇인가요?

가슴이찢어지는통증한_0.jpg 갑작스러운 심한 가슴 통증은 심혈관 응급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달의건강]

대동맥박리는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는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혈관 벽이 찢어지는 질환입니다.


혈관 벽 안쪽 층이 손상되면서 혈액이 벽 사이로 파고 들어가 혈관이 두 겹으로 갈라집니다.

이 과정에서 원래 혈액이 흐르던 통로가 좁아질 수 있고 혈관 벽이 완전히 파열될 위험도 있습니다.

대동맥은 인체에서 가장 큰 혈관이라 파열되면 대량 출혈로 이어져 생명에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대동맥박리는 심혈관계 응급질환 중에서도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꼽힙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사실,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빠르게 증가합니다

가슴이찢어지는통증한_1.jpg 대동맥박리는 빠른 진단과 치료가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이달의건강]

대동맥박리는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응급질환입니다.


증상 발생 후 매시간 약 1%씩 사망 위험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동맥 상행부가 손상된 경우 그 위험성은 더욱 커집니다.

통계에 따르면 증상 발생 후 48시간 안에 환자의 절반가량이 사망할 수 있습니다.

또 치료 없이 1개월 내 사망률은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질환 때문에 많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이미 위급한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동맥박리의 위험한 합병증들

가슴이찢어지는통증한_2.jpg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은 응급 진료가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 [ⓒ이달의건강]

대동맥박리는 대동맥의 완전 파열을 일으켜 급격한 출혈과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혈액이 심장을 둘러싼 공간으로 새면서 심낭압전이라는 심장 압박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급성 심부전이나 폐부종 같은 심장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합니다.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신장이나 장기로 가는 혈류 차단은 장기 손상이나 마비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심각한 합병증으로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가 목숨을 살리는 열쇠입니다.


갑작스러운 극심한 가슴·등 통증이 가장 중요한 경고 신호

대동맥박리의 가장 대표적 증상은 갑자기 시작되는 극심한 가슴 통증입니다.

환자들은 종종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나 “등까지 번지는 강한 통증”으로 표현합니다.

동시에 식은땀, 창백함, 호흡 곤란, 갑작스러운 혈압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한쪽 팔이나 다리의 마비나 감각 이상, 의식 저하 같은 신경 증상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즉시 응급 의료기관으로 가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전문 심혈관 센터에서 빠른 진단과 수술로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니 바로 병원 방문이 중요합니다.


▼함께보면 더 좋은 건강정보

https://www.idal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772

https://www.idal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22


매거진의 이전글하루 한 줌 견과류가 주는 건강 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