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영양소 파괴 걱정 덜어도 된다

“전자레인지 돌리면 영양소 다 파괴?”…알고 보니 정답은 따로 있다

by 이달의건강


전자레인지가 영양소 파괴에 더 나쁜가?

전자레인지돌리면영양_0.jpg 전자레인지에 음식을 넣는 손의 모습은 간편한 조리 방식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전자레인지가 영양소를 특별히 더 많이 파괴한다는 근거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비타민 C나 오메가 -3 같은 열에 약한 영양소는 어떤 조리법을 사용해도 어느 정도 손실은 생깁니다.

중요한 점은 조리 방식입니다.

전자레인지는 빠르게 가열이 가능해 오히려 영양소 손실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자레인지가 절대 불리한 조리 도구는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채소 조리 시 전자레인지가 더 좋을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돌리면영양_1.jpg 채소를 물에 삶는 장면은 영양소 손실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채소를 물에 오래 끓이면 수용성 비타민이 물 속으로 빠져나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는 물을 적게 쓰고 조리 시간도 짧아 이러한 손실을 줄이는 데 유리합니다.

실제로 짧은 시간 동안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브로콜리의 항산화 성분 감소가 크지 않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즉, 조리법에 따라 전자레인지가 영양 유지에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채소 조리 시 끓이기보다 적절한 전자레인지 사용을 고려해 보세요.


영양소 보존의 핵심은 ‘열·시간·물’

전자레인지돌리면영양_2.jpg 채소를 덮어 익히는 모습은 영양소 보존 조리법을 보여준다. [ⓒ이달의건강]

조리 과정에서 영양소 손실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열의 강도, 조리 시간, 그리고 물의 양입니다.


고온에서 오래 익힐수록 영양소 손실은 커집니다.

반대로 열을 약하게, 시간을 짧게, 물 사용을 최소화하면 영양소를 더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원칙은 전자레인지뿐 아니라 모든 조리법에 적용됩니다.

따라서 영양소 보존을 위해서는 조리법에 더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자레인지로 채소 조리하는 꿀팁

전자레인지로 채소를 조리할 때는 물을 적게 넣고 뚜껑이나 랩을 덮어 증기로 익히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출력은 너무 높게 하지 말고 중간 세기로 짧게 돌리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여러 번 나눠 조리하기보다는 한 번에 적절히 익히는 방법이 영양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만 조리해도 충분한 영양소를 보전할 수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올바르게 사용하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지키는 훌륭한 조리 도구입니다.

전자레인지는 조리 시간을 단축시키고 물 사용량을 줄여 영양소 보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양 손실이 걱정되어 무조건 끓이거나 삶는 대신 올바른 전자레인지 활용법으로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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