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법원·등기국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의 신고 방법과 실제 사례, 조회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최근 ‘법원 등기 발송’, ‘등기 우편 반송’, ‘법원 출석 통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등기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당황해 전화를 돌려주거나 링크를 누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신고 절차부터 진짜/가짜 구분법, 대표 사례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사기범이 ‘법원’, ‘등기국’, ‘검찰청’, ‘우편물 반송 센터’ 등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금전 요구·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수법입니다.
대표적인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법원에서 등기 발송했는데 반송됐습니다.”
“출석요구서가 반송되어 확인 전화드립니다.”
“등기 우편 수령 확인이 필요합니다. 0번을 누르세요.”
실제 법원·등기소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0번 연결을 통한 상담을 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검찰·경찰·법원은 절대 ‘계좌이체’, ‘실명확인’, ‘돈 세탁 조사 협조’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짜인지 헷갈릴 때는 아래 방법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 등기번호 확인 → 우체국 ‘등기조회’ 검색 → 등기 번호 입력
둘째, 문자·전화에서 등기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100% 사기
셋째, 법원 문서는 등기번호 + 사건번호가 같이 기재되어야 정상
넷째, ‘02-000-0000’과 같은 콜백 번호는 대부분 사기
또한 법원 등기 발송은 ‘대한민국 법원’ 명의로만 발송되며, 자동음성 연결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반드시 직접 법원 대표번호(지역 법원)로 걸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는 아래처럼 대응해야 합니다.
일단 통화 종료 (버튼 입력 금지)
링크 클릭 금지
개인정보·계좌 정보 절대 제공 금지
최근통화 기록 캡처
만약 상대가 “검찰청입니다”, “법원 조사중입니다”라고 해도 즉시 끊어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관공서는 전화를 끊었다고 어떤 제재도 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신고는 다음 절차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12 신고 →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라고 말하기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 → URL 신고
금융감독원 1332 → 금융사기 피해 접수
후속 조치 절차에서는 전화 녹취, 문자 캡처, 입금 요구 흔적 등을 제출하면 더 빠르게 처리됩니다.
특히 계좌번호나 입금 요구가 있었다면 즉시 112로 신고하면 ‘지급정지 요청’까지 가능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발생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법원 등기 발송 사칭 → 출석요구서 반송 안내 → 상담원 연결 → 개인정보 요구
가짜 등기 문자 → 링크 클릭 유도 → 악성 앱 설치 → 금융정보 탈취
검찰 사칭 → 범죄 연루 의심 → 계좌이체 요구
이 중 가장 위험한 유형은 링크 클릭형으로, 휴대폰에 악성앱이 설치되면서 금융 문자 가로채기·원격조종이 가능해지는 경우입니다.
모르는 번호는 절대 버튼 입력하지 않기
법원·검찰·경찰·은행은 절대 전화로 돈 요구하지 않음
등기 문자는 우체국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
해외번호·인터넷전화 번호는 바로 차단
스마트폰 보안 업데이트·백신 주기적 실행
또한 가족·지인 사칭 문자까지 결합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전화로 ‘돈’ 이야기가 나오면 무조건 사기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법원·등기 사칭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법원·등기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 신고 방법과 조회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실제 법원은 등기 반송을 이유로 전화를 걸지 않으며, 전화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일도 절대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대부분의 사기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전화를 끊고 우체국·법원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