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 비전공자인데 온라인으로 갖추었어요

by 모던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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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점은행제를 통해 4개월 만에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고,

시험까지 합격한 서OO입니다.


저는 현재 IT업계 기획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개발 부서와 협업할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컴퓨터 시스템과 개발 업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비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뒤 입사했지만,

일을 하다 보니 더 경쟁력을 갖추려면

관련 스펙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력 보완이나 자격증 취득을 고민하던 중 알게 된 게

바로 정보처리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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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컴퓨터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스템과 소프트웨어의 개발, 설계, 분석, 운영, 프로그래밍 등

전산·사무 분야로 진출할 때 도움이 되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도전하지만,


전문성이 필요한 시험인 만큼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큐넷 홈페이지에 나온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정리해보면


첫째, 관련 학과 4년제 졸업(예정)자여야 하고

둘째, 동일 직무 분야에서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셋째, 학점은행제를 통해 106학점 이상을 인정받아야 했습니다.


다만 정보처리기사는 관련 학과나

직무 인정 범위가 비교적 넓은 편이라


4년제 졸업자이거나

실무경력이 있는 분들은 바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대를 졸업한 뒤 바로 취업한 경우라

세 번째 방법인 학점은행제를 통해

응시자격을 갖추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학점은행제라는 제도 자체가 너무 생소해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잘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용어나 구조가 낯설어서

쉽게 이해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을 위해


제가 어떻게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학점은행제로 갖추게 됐는지

조금 더 쉽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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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정규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학 과정입니다.


학위를 취득해도 응시할 수 있지만,

큐넷 기준으로는 106학점 이상을 보유하면


4년제 대학의 마지막 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인정받아

졸업예정자 요건으로 시험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학년 개념으로 올라가는 구조라기보다

학위 기준에 맞는 일정 학점만 채우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과정은 제가 혼자 찾은 건 아니고,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담당 선생님께

설명을 들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응시자격을 갖추는 방법부터 시험 일정에 맞춘 계획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같이 설계해주셔서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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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을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수업, 과제, 시험까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으로 들어야 하는 강의가 아니라

영상을 보고 출석을 채우는 방식이라

출퇴근 중이나 자투리 시간에도 충분히 들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필기와 실기 공부를 병행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과목 자체도 일반 대학 수업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고,


한 과목당 3학점씩 이수할 수 있어서

계획을 세우기 좋았습니다.


또 학점은행제는

독학사, 전적대 학점, 자격증 같은 방법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저는 2년제 전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기존 학점으로 80학점을 인정받은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은 달랐지만 정보처리기사 응시자격은

학과 인정 범위가 넓어서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남은 26학점만 추가로 채우면 되는 상황이었고,

그 부분을 학점은행제로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만

수강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2학점이 부족해서 원하는 시험 시기를

놓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자격증을 함께 활용하면

부족한 학점을 채울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고,


실제로 비교적 준비하기 쉬운 자격증

하나를 추가로 취득해

기간 안에 조건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종류도 많아서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체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 방법 덕분에 수업 수를 줄이고

필기와 실기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전문대에서 가져온 80학점,

온라인 수업으로 이수한 21학점,


자격증으로 인정받은 6학점을 합쳐

총 106학점을 만들었고,


행정 절차를 거쳐 서류로 증명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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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4개월 만에 마칠 수 있었던 건

제 상황에 맞게 계획을 잘 세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처리기사는 매년 여러 차례 시험이 있기 때문에

본인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고,


현재 학력이나 보유 학점에 따라

준비 방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 전부 알아봤다면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응시자격을 맞추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챙겨야 할 부분이 많았거든요.


혹시 정보처리기사 취득을 생각하고 있지만

응시자격이 안 되거나 학점은행제 방식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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