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한 30대 김○○입니다.
약 7개월간 준비해
대학 병원에 채용될 수 있었는데,
제가 수행해온 과정을 여러분께
모두 공유해드릴게요
솔직히 저는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대학도 갈 생각이 없었고요
무언가 되고 싶다란
꿈도 없었죠
그런데 부모님께서
“대학은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성적에 맞는 대학에 진학해
졸업한 뒤 취업을 하게 됐는데요
학벌이 낮다는 이유로
사회에선 여러가지 차별을
겪어야 했어요
그 중 가장 심했던건,
진급 누락이었죠
저보다 늦게 입사한 후배가
먼저 진급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몇 년이 지나도
제 자리는 그대로였고요.
그걸 지켜보기만 하는건
정말 큰 스트레스였어요
그래도 일은 해야지하면서
참아보았지만
이제는 참지 못하겠다란
순간이 찾아왔고요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싶어
심리상담 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물론 저는 치료받기보단
그냥 대화만 나누었는데요
마음은 꽤나 안정되어서
좀 신기하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에게 필요한건 속마음을
얘기하는 시간이었나 싶어
저를 돌아보게 되었고요
이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님이 부럽더라고요
그러다 어차피 직장 내의
대우는 차별밖에 없는데
이직을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문득 하게됐고요
이왕하게된다면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내가 받은 도움을 똑같이
해주는 사람이 되고싶었어요
어떻게해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궁금했고,
선생님의 직업이
임상심리사라는걸 알게 되면서
해당 직업으로 진출하려면
어떤게 필요한지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임상심리사는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평가, 검사, 치료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에요.
직무 수행에는
라이선스 보유가 필요했고,
라이선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했죠
이때 자격증을 얻으려면
시험을 봐야 됐는데요
국가고시 응시는
급수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
기준을 맞춰야 되었고요
조건은 학력과 경력을
모두 갖춰야 해서
솔직히 처음에는
난이도가 있다고 느껴졌어요
이떄 1급은 석사 학위와
4년의 실무 경력이 있어야 했고,
2급은 학사 학위와 함께
1년간의 수련 과정을 이수해야
응시 조건이 충족된다 했어요.
따라서 비전공자인 제 입장에선
두 급수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
단 하나도 없었는데요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해서
인터넷에 정보를 검색해보니,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신력이 있는 과정이었어요
이건 인강 형태로 진행되는
수업을 들은 다음,
일정 기준을 충족시킨다면
학위를 얻을 수 있다 했고요
만학도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방식이라서
고등학교만 졸업했다면
제한 없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그래서 학점은행제가
강점이 참 많다 생각했는데,
무엇보다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은
기간을 줄일 수 있단 점이었어요
제도는 다양한 학습 경로를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었고요
그래서 추가적인 점수를 채워
학력 기준을 맞출 수 있었어요
덕분에 임상심리사란 목표를
이루는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고요
이런 이유가 있어 저는
학점은행제를 진행해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했죠
그렇게 온라인으로 7개월
준비해 요건을 갖추었고요
결과적으로 원하는 분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어요
학점은행제로 심리학 학위를
얻으려면 140학점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수업은
연간 이수 학점 제한이 있어서,
1년에 최대 42학점까지만
수강할 수 있었죠.
그렇게 따져보면 140점을 다 채우려면
약 4년이 걸리는 구조였고,
그대로 시작하면 2학기는 커녕
8학기나 강의를 이수해야
겨우 기준을 맞출 수가 있었죠
제 나이가 많은 편이기도 했지만,
빠르게 이직을 하고싶은 마음에
저는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전문가분에게 여쭤보았고요
다행히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죠
이건 타전공 제도라 불리는
방법을 활용한 거였는데,
그러면 전공 48학점만 채워도
학위를 얻을 수 있었고요
통상적으로는 이수 제한이 있어
3학기는 소요되는 과정이지만,
저같은 경우 시기가 잘 맞아
2학기면 된다고 했어요
물론 이것도 기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하니
안심하고 진행할 수 있었죠
그렇게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을 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7개월 동안 수강하게 되었죠
학점은행제의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어요.
학기는 15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매주 정해진 요일에
강의가 업로드되었죠.
수강을 통해 정해진 시간을 채우면
출석을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
기한은 넉넉하게 2주나 주어졌고요
실시간 강의가 아니라서
수업을 들으면서
추가로 자격증 공부도
병행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이상학이나 상담학 수업을
들으면서 기초 기반을 다졌고요
임상심리사 자격증 시험 대비로
기출 문제를 꾸준히 풀어봤어요
물론 시험 응시는,
토론이나 과제 같은 평가 항목을
모두 이수하는게 필요했어요
그래서 과제를 작성하거나
토론문을 제출하는 등
신경쓸건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멘토분의 도움을 받아가며
7개월동안 진행했던 덕분인지
어렵지않게 해결은 가능했죠
종강 후에는 일정에 맞춰
행정 절차를 진행했고요
48학점을 모두 인정받아
심리학을 전공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목표했던 대로
임상심리사 시험에 응시했는데,
2급 검정은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그 중 필기는 합격률이
높은 편이기도 했고,
꾸준히 문제를 풀어본 덕분인지
통과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요
실기 시험은 필답형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기출 유형을 패턴화해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렇게 커트라인을 모두 넘기며
필기와 실기를 합격할 수 있었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증을 발급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관련된 일을 수행하면서
직장 내 처우를 개선했고요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커리어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에요
여기까지 제가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의 경험담을 적어봤는데요
온라인으로 7개월 준비해
원하는 진로로 나아갈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믿어요.
만약 학력이나 나이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너무 주저하지 마시고,
제 이야기를 참고삼아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