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사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정사서2급을 취득한
40대 중반 조○○입니다.
저는 원래 인문계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회계직으로 일했었는데요,
적성에 맞지 않아서
좋아하는 분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평소 책에 관심이 많았기에
관련 자격증인 준사서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하지만 자격을 갖추려면
오프라인으로 직접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기에,
직장을 다니며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학위를 취득하면서 더 높은 등급인
정사서2급 조건까지 갖출 수 있었죠.
저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려는 분이 있다면,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알고 있는
정보가 많지 않아,
준사서 자격증을 주관하는
도서관협회를 통해
방법부터 알아보게 되었어요.
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문헌정보학 전공으로 2년제
졸업 학력을 갖춘 뒤,
양성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죠.
그런데 이 양성과정은 반드시
오프라인으로 직접 출석해서
수강해야 하더라고요.
전국에 교육기관이 몇 군데
없기도 하고, 직장을 다니는
저에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방법이라 고민에 빠졌습니다.
혹시 원격으로 가능한 과정은
없을까 찾아보던 중,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어요.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일과 병행할 수 있겠다 싶었죠.
게다가 준사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4년제 학위를 취득하면,
준사서 자격은 물론 그보다
높은 등급인 정사서2급까지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제도라 막막했는데,
다행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준사서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고졸 이상이라면
별다른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무척 낮은 편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저처럼
이미 대학을 졸업한 경우에는
복수전공 개념으로 48점만
이수하면 새롭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보통 1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적인
준사서 과정과 비교했을 때,
약 4개월 정도 기간을
단축하면서 문헌정보학
학위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담당자님께서 직장에
다니는 제 상황에 맞춰
편하게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과목 선별부터 학습 방법,
각종 행정 절차까지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나이도 있고 일도
병행하고 있었지만,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준사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정사서2급 자격증을
온라인으로 취득했는데요,
이는 단순히 준사서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장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고졸자나 전문대 졸업자가
시작할 경우,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하므로 수업만으로
학점을 채우려면 최소
4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이미 학부를
졸업한 경우에는,
대학의 복수전공 개념으로
교양이나 공통 과목 없이
문헌정보학 전공으로
48점만 이수하면 됐어요.
덕분에 연간 이수 제한으로
약 3학기 정도가 걸리는 과정이었지만,
제가 시작한 시기가 마침
연말과 연초가 겹치는 시점이라
학기를 더 줄일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7개월 만에
학점은행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준사서 학점은행제
과정을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개강 후에는 매주 정해진 요일에
강의가 업로드되는 구조로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녹화된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직장을 병행하면서 수강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준사서 커리큘럼과는 달리
고정된 스케줄이 없다 보니,
출근이나 퇴근길에
하나씩 강의를 보거나,
휴무일에는 여러 강의를 몰아서
듣는 방식도 가능했습니다.
과제나 토론, 시험 등도 대부분
주말을 포함한 기간 내 제출이 가능해서,
회사 일정이 바빠져도
큰 부담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게다가 멘토님께서 참고자료,
작성 요령, 오픈북 시험 활용법까지
계속해서 옆에서 도와주셔서
더욱 수월하게 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점은행제를 통해
7개월 만에 정사서2급 자격증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2학기 동안의 학점은행제
학습을 모두 마친 후에는,
교육부를 통해 행정 절차를
진행해야 했어요.
이 절차는 매년 정해진
분기마다만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다행히 멘토님께서 체크리스트와
자세한 매뉴얼을 보내주셔서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준사서 양성과정을 대체하여,
온라인으로 문헌정보학 전공 48점을
인정받아 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학위를 바탕으로 도서관협회에
구비서류를 제출했고,
최종적으로 정사서2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었어요.
현재는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뒤,
바로 지원했던 지역 내
공립도서관에 취업해
제 적성에 잘 맞는 업무를
즐겁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사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정사서2급을 취득하게 된
과정과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이 글이 같은 길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도움을 주셨던 선생님 정보를
아래에 남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