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교사 되는법을 알아보고
선생님이 된 김○○입니다
비전공자였지만 직장 다니면서
교원 자격증을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제가 사서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던 건,
직장을 그만두고
거의 10년쯤 지난 시기였어요
당시 저는 대학을 나와
취업에도 성공했지만
결혼하고 출산한 뒤
육아에 집중하기 위해
일을 그만뒀죠
시간이 부쩍 흘러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까
조금씩 여유가 생겨
무언가 해볼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생각했던 건
단순히 일을 해야겠니 다였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조금 더 전문적인 일을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고,
육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교육직을 떠올리게 됐어요
정보를 찾아보니
다양한 교육 분야가 있었고,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책 읽는 걸 좋아하니까
사서교사를 떠올리게 됐고요
그러면 취미 생활도
할 수 있는 데다
딸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되는법을 찾아보니
교원 자격증이 필요하단 걸
알 수 있었고요
이건 교직 과정을
이수해야 되는데,
사범대나 교육대학원에
진학해야 되더라고요
하지만 육아하면서
학교까지 다닐 여유는 없었기에,
전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정보를 더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사서교사 되는법은
교육부 홈페이지에 나와 있었어요
간단하게 내용을 정리해 보면,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뒤
교원증을 발급받는 거였는데,
교원 자격증은 교직 과정을
이수해야만 얻을 수 있기에
결국 사범대나 교육대학원에
진학하는 게 필요했어요
이때 사범대의 경우에는
신입생 모집을
수시나 정시로 하고 있어서
다시 수학이나 영어 같은
공부를 해야 됐고요
4년간 수업을 들어야 하고
그 뒤에 선생님이 된다고 생각하니
까마득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교육대학원을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정보를 찾아봤고요
그러다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어요
마침 이번에 문헌정보학을
온라인으로 전공할 수 있게
강의가 개설돼 있어서
육아하면서도 학력을
만들 수 있었고요
그렇게 해서 학력 기준을 맞춰
교육대학원에 들어갈 수 있었죠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서교사 되는법은
온라인으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는 거였어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과정이라
공신력도 있었고요
수업도 온라인이라 직장 다니면서
준비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만학도들을 기준 삼아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수업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성적 받기도 괜찮아 보여서
저한테 딱 맞다 생각했어요
그러면 학위와 자격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고,
그렇게 교대원에 진학하면
교직 과정을 이수해서
사서교사가 될 수 있는 거였죠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학습 경로에 따라 이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수업도 바로 시작할 수 있었고,
기간도 줄일 수 있어서
바로 시작해야겠다 싶었네요
그래서 바로 학점은행제를
시작하기로 했고요
정확한 계획 없이 도전했다가
진학을 못할까 봐 걱정돼서
저는 학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좋았던 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제 상황에 맞춰
사서교사 되는법을 계획했고요
덕분에 직장 다니면서
문헌정보학 학위를 준비할 수 있었죠
솔직히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과정이라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어요
특히 학사 학위를 따려면
140학점이 필요하다는데,
연간 이수 제한 때문에
수업만으로는 4년이 걸린다 하니
정말 막막하더라고요
다행히 저 같은 경우는
이미 학력이 있어서
과정이 조금 달랐어요
타 전공 제도를 이용하면
전공 48학점만 취득해도
문헌정보학 학위를 받을 수 있고,
전공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거든요
그러면 교육대학원 조건도
충족할 수 있었어요
보통 이 48학점은
이수 제한 때문에
3학기 정도 걸린다 했는데요
저는 시기가 잘 맞아서
2학기 만에 마무리할 수 있는
플랜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상황도 잘 맞았고
저한테도 딱 맞는 방법이다 싶어서
바로 시작하기로 결심했죠
그렇게 수강 신청을 하고
강의를 들으며 준비를 시작했어요
선생님과 세운 사서교사 되는법은
수업을 듣고 학점을 채워야 됐어요
수강 신청한 뒤 들은 수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고요
녹화 영상의 시수를 채워야
출석으로 인정받는 구조였죠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건,
시간표가 없다는 점이었어요
자율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육아와 병행하며 강의를
들을 수 있었고요
서지학이나 자료선택구성론 같은
전필 과목을 들으면서 기초적인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물론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이라
시험, 과제, 토론 모두 있었고요
제출 마감일에 맞춰
자료를 모두 제출해야 했기 때문에
신경 쓸 것도 많고
걱정도 늘어나 솔직히 부담됐어요
다행이었던 건 이런 평가 항목을
혼자 대비한 게 아니라는 점이고요
멘토쌤이 자료나 노하우 등을
알려주신 덕분에 어렵지 않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어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과목 신청부터 과정 진행까지
하나하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은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7개월 동안의 수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전 행정절차를 진행했어요
학습자 등록, 학점인정 신청 등
일정에 맞춰 절차를 밟은 다음
학위를 얻을 수 있었죠
이후 자소서나 학업계획서 같은
서류를 준비해서 입시에 도전했고,
결과적으로 교육대학원에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2학년 과정을 마친 뒤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요
임용을 통해 교원증도
발급받을 수 있었어요
이를 바탕으로 지금은
집 근처 초등학교에 고용돼
사서교사로 활동 중이에요
앞으로는 독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보면서
제 딸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랍니다
여기까지 사서교사 되는법을
계획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던
경험담을 적어봤는데요
직장 다니며 준비해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과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용기를 내서 한 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