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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퉁이 돌 Jan 10. 2024

시편 23:1~6

휴가 복귀 첫날=행복

교회 초등부 비전트립팀과

필리핀 선교 사역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첫날.


몸은 천근만근이고

두통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버거웠다.


그렇게 출근하려던 찰나,

서울 부장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다음 달 영국 출장을 가 달란다.


일정에 런던은 물론이고

맨체스터도 들어 있단다.


축구광인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올 줄이야!

(올드 트래포드를

갈 수 있을 진 모르겠으나...)


유럽이고 아시아고

다른 나라들은 그래도 다녀봤지만

미국ㆍ영국은 아직이라

심히 기뻤다.


오늘은 때마침

아버지 생신날이다.


뉴스룸 탑뉴스도

장식하는 날이다.


피곤이 싹 사라졌다.


행복하다.


필리핀ㆍ베트남ㆍ영국ㆍ일본!


새해 나의 여정에

하늘의 복  가득하라!

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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