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에 숨겨진 '조직의 속마음'

회의 텍스트 신호(Signal) 분석을 통한 협업 패턴과 리스크 식별

회의록 텍스트 분석을 통해 회의의 분위기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정리해 봤다.

1. 긍정적 신호 (Positive Signals)

동의와 지지 :

동의합니다, 좋은 생각입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좋습니다, 훌륭합니다, 맞습니다, 지지합니다, 찬성합니다.

문제해결 신호와 성과 확인 :

해결했습니다. 성과가 있었습니다,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기대됩니다, 가능성이 보입니다, 희망적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회 확인 :

새로운 관점, 아이디어가 생각났습니다, 한번 시도해 봅시다, 확장해 볼 수 있겠어요, 좋은 기회입니다

2. 부정적 신호 (Negative Signals)

의견대립, 갈등고조 :

문제는, 하지만, 그건 좀, 이해가 안 되네요, 동의가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안됩니다, 책임소재

어려움이나 리스크 :

어렵습니다, 이슈가 있습니다, 리스크가 큽니다, 우려됩니다, 장애물, 한계가 있습니다.

논의가 원점, 미결정 :

다시 논의해 보죠, 결론이 안 나네요, 원점에서,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낭비, 진전이 없습니다

3. 의사결정 및 실행 관련 신호 (Decision-making & Action Signals)

최종 결정 :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하죠, 확정하겠습니다, 최종적으로, 결론은

결론도출 :

누가, 언제까지, 무엇을, 역할분담, 담당자는, 실행방안

향후계획 :

일정공유, 마감일, 데드라인, 팔로 업하겠습니다, 다음 회의까지

4. 협업 및 아이디어 발산 신호 (Collaboration & Brainstorming Signals)

아이디어제시 :

만약~ 라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디어를 내자면, 자유롭게 의견 주세요

열의와 관심 :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질문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이게 맞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보완 및 발전 :

그 의견에 덧붙여서, 그렇다면 ~도 가능하겠네요,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실 수 있나요, 협업이 필요합니다

회의 텍스트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습니다. 회의 전문 앱 '노딧'에 적용된 프레임워크를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직의 회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부정적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사결정을 촉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이터를 제시하고, 회의 건강 지수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둘째, 데이터 패턴 분석을 통해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경영 어시스턴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경영자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리소스와 의사결정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