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시간의 야간과정을 진행하면서
안녕하세요, 기획자 김로린이니다.
저는 이번에 AI배울랑교 AI서비스기획자 과정에 주 강사로 함께하고 있어요.
야간 시간대에 총 80시간을 함께하고 있고, 이제 종강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역량 강화와 비즈니스모델(BM) 중심의 전문교육이고, 즉 기획자를 키우는 교육으로 준비했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은 20명 내외이고, 매일 월~금 야간 6:30-10:30까지 진행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입니다. (야간 과정임에도 다들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시답니다!)
기획자료 강의를 한다는 것은
저는 미래의 서비스기획자를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 모토가 "배운것은 쌓고 나눌때 더 가치가 커진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저는 서비스기획자가 되기 위한 정석을 아주 작은 기초부터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전 사수 없던 시절에 부딪히면서 배웠던 기록을 노션에 나름대로 쌓아나갔는데요. 매일 매일 부딪히며 배웠던 경험들이 사례가 되어 지금의 제 서비스기획자 교육 커리큘럼의 핵심이 되어왔습니다.
두번째는. 내가 개발을 못하고, 비전공자라고 느낄 수 있는 불안감을 "소프트웨어 공학"에서 파생된 개념과 글로벌 표준 기술과 용어를 배울 수 있게 해드린다는 점이에요. 실무를 잘하는 팁과 빠르게 배우는 방법은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기획자라면 조금 더 근간이 되는 학문을 바탕으로 이해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건 제가 컴공을 졸업했을때까지만해도 몰랐다가 실무를 하면서 그 다음에야 연결하게된 사고입니다. 저를 만나는 분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줄이실 수 있으실거에요.
세번째는. 기획의 본질인 "왜?"를 담은 기획서를 쓰는 방법을 고민해요. 많은 주니어들의 기획과 기획서는 "그래서 우리회사에 왜?"가 빠져있는 경우가 많고, 팀 프로젝트 주제를 선정할때에도 비즈니스 상황을 놓고 이야기히다보니 종종 사용자의 문제를 페인포인트보다는 "있으면 좋지 않을까?"로 시작한 제안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 같이 불경기에 불확실성 높은 조직에서는 더 확실한 문제를 찾길 원해요. 기획에 타당성과 데이터를 이제는 수집하기가 전보다 쉬워졌고 AI를 활용해 기획자는 근거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네번째는. 이건 올 해 들어서부터 변화하는 최신 정보에요. 노코드/로우코드로 이커머스, 웹과 앱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배울 수 있어요.
저의 경우에는 이전에는 노코드, 이커머스 빌더 (윅스나 아임웹)을 바탕으로 수업에 활용했어요. 반응형 디자인이나 웹 구조, 백오피스를 설명하려면 직접 눈으로 보고 사용자로 운영자로 써보면서 역기획 해나가면 좋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바뀌었어요. 개발부터 배워야할까 싶어서 검정색 에디터화면을 켜놓고 개발 환경 셋팅하다가 오류가 나서 며칠을 허비할 일이 없고, 생성형AI기반으로 직접 쓸모있는 프로토타입이 나오고 있고 기획자에게 필요한 내용만 압축해서 그걸 알려드릴거에요.
저는 컴공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개발자 부트캠프를 직접 설계하는 일에서 시작했어요. 당시에 연간 천명씩 고객을 만나고 개발자들을 만나왔고 그들이 학습 후 취업에 들어가는 상황을 보면서 배운 경험이 지금 저의 큰 밑거름입니다.
그동안 만나온 졸업생들과의 인연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아요. 또 어디서 이런 분들을 만날까요? 다들 지금은 현업자가 되고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현직자들도 많아지고 있네요.
저는 커뮤니티의 가치를 알고 있어요. 제가 가진 중요한 가치관이에요.
저도 기획자 커리어를 처음 시작했을때 저도 커뮤니티와 스터디를 통해서 회사 밖이 나가 실무자들을 보고 배우면서 성장해나갔어요. 컨퍼런스와 개발자커뮤니티를 따라다니며 어떤 분들이 일을 잘하고 어떻게 실력을 키우는지 정보를 얻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매일 1%씩 나아가는 모든 분들을
진심을 담아격려하고 응원합니다!
그럼, 또 뵐게요!
감사합니다.
김로린 기획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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