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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용한 Jul 01. 2022

밥 먹고 가는 길냥이 가족

아이들 데리고 급식소 찾아온 엄마 고양이. 배불리 먹여서 그런지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가다가 물 댄 논에서 물도 마시고. 그러거나 말거나 한 녀석은 풀잎 흔들리는 것도 신기하고 나뭇잎에 걸린 구름도 신기하고.... 자꾸만 발걸음이 뒤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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