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처럼 멋진 어른이 되었으면...

영원한 오빠, 영원한 가왕, 무대 위에서 인생을 노래한 조용필 인생명언

가왕 조용필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 단 하나의 이유?!

가왕 조용필의 KBS 특집콘서트를 재방송으로 3시간 연속 시청했다.

어릴 적부터 여자들은 거의 모두 ‘용필이 오빠’를 사랑했다.

그 덕분에 나는 그를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 콘서트를 보고 나서, 깊은 반성을 했다.

그는 노래만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 ‘인생을 노래로 완성한 철학자’였다.

“꿈이 무엇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는 답했다.

“그럴 수는 없겠지만, 노래하다 죽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제 꿈입니다.”

이 한마디에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일부 사람은 말한다.

“그동안 안 보이더니, 돈 떨어질 때마다 져서 나오는 거 아니야?”

하지만 그는 이미 돈이 넘치도록 많은, 그야말로 ‘갑부 중의 갑부’다.

그가 방송에 나오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저는 연예인이 아니라 가수입니다.”

그는 오직 무대를 위해, 노래를 위해 살아왔다.

무려 세 시간 동안 혼자 28곡을 부르는데,

그 노래 한 곡 한 곡이 모두 귀에 익숙했다.

지치지 않는 목소리, 흔들림 없는 호흡,

그 힘은 매일같이 노래하고 연습하는 ‘삶의 습관’에서 비롯된단다.

만 75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위에서 반짝이는 그를 보며

‘역시, 가왕은 가왕이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가왕 조용필의 인생 명언 5

1. 인생은 단 한 번뿐이다.

2.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낙관적으로 살자. 그러면 행복할 수 있다.

3. 노래는 내 인생이다. 내 모든 경험을 노래로 만든다.

4. 희망과 꿈을 잃지 말자. 항상 노래하며 나아가자.

5. 노래는 시간을 초월한다. 노래는 영원하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배울 점이 많은 어른,

그가 무대 위에서 보여준 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삶의 자세 그 자체였다.

‘노래하다 죽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나 역시 내가 사랑하는 일로 세상에 불을 밝히다 떠날 수 있다면

그 또한 멋진 인생이 아닐까.

오늘도 마음속으로 외쳐본다.

“불꽃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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