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여행]3년만에 다시 찾는 달랏 여행 준비
베트남 여행 100번중 2-3번에 그친 달랏 여행
달랏으로 떠나는 3박 4일 사진 여행 플랜
베트남을 100번 넘게 다녀왔지만, 대부분은 호치민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업무와 여행이 얽힌 탓에 호치민이 90% 이상을 차지하죠. 그래서 호치민이 아닌 다른 지역을 여행하려면 꼼꼼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이번엔 오랜만에 달랏으로 떠나보려고 해요. 3~4박 일정으로, 이동 시간을 제외하고 달랏에서 사진 여행을 즐길 계획입니다. 달랏은 호치민과 달리 독특한 액티비티와 매력적인 풍경으로 가득한 곳이라 설렘이 큽니다.
달랏 3박 4일 여행 일정
D-1: 호치민 → 달랏
호치민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야간 버스 터미널로 이동.
달랏행 야간 슬리핑 버스 탑승 (약 6시간 소요, 12go.asia로 예약 추천).
팁: 11시 이후 출발하는 버스를 예약하면 아침 7시 전후에 달랏 도착, 조식 타임에 맞춰 여유롭게 시작 가능.
1일차: 달랏 도착 & 첫날 탐방
오전: 아침 7시 전후 달랏 버스 터미널 도착, 숙소 체크인 (얼리체크인 가능한 숙소 추천).
카페 투어: 달랏의 시그니처 카페 방문, 사진 촬영하며 여유로운 시간.
오후 (미정): 추가 액티비티로 트레킹이나 짚라인 고려.
크레이지 하우스: 독특한 건축물로 사진 명소.
핑크 대성당: 달랏의 랜드마크, 부드러운 색감으로 사진 찍기 좋아요.
야시장 투어: 현지 분위기 속 먹거리와 사진 촬영.
사진 팁: 크레이지 하우스의 기묘한 구조물과 핑크 대성당의 따뜻한 색감을 강조하려면 황금 시간대(오전/오후) 촬영 추천.
2일차: 달랏의 자연과 액티비티
오전: 호수 주변 러닝으로 상쾌한 시작.
카페 투어: 아침 햇살이 비치는 카페에서 사진과 커피 즐기기.
오후: 다딴라 폭포: 자연 속 웅장한 풍경, 사진 촬영에 최적. 달랏 알파인 코스터 (루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동영상 촬영 추천. 커피 농장 투어: 달랏의 커피 문화 체험, 농장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 좋아요.
선셋 카페: 석양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사진 촬영.
사진 팁: 다딴라 폭포는 광각 렌즈로 웅장함을, 커피 농장은 클로즈업으로 디테일 강조.
3일차: 달랏의 문화와 휴식
오전: 호수 주변 러닝으로 컨디션 조절.
카페 투어: 달랏의 또 다른 매력적인 카페 탐방.
오후: 린푸억 사원: 화려한 색감과 건축미, 사진 명소. 죽림선원: 고요한 분위기 속 사진 촬영. 마사지: 여행 피로를 풀기 위한 휴식 시간.
호텔 체크아웃: 짐 정리 후 달랏 버스 터미널로 이동.
사진 팁: 린푸억 사원의 화려한 색채는 맑은 날 촬영 시 더욱 돋보임.
4일차: 달랏 → 호치민 (또는 무이네)
야간 버스: 달랏에서 호치민으로 이동 (약 6시간, 아침 7시 전후 도착).
옵션: 무이네로 이동 시 새벽 4~5시 도착 가능.
호치민 도착 후: Hong Ha 마사지: 사우나와 마사지로 피로 회복. 호텔 체크인 후 여정 마무리.
사진 팁: 무이네 이동 시 새벽 사구 풍경은 놓칠 수 없는 촬영 포인트.
달랏 숙소 추천
달랏은 호치민과 달리 빌라나 부티크 호텔의 퀄리티가 뛰어나고, 고산지대 특성상 독특한 매력을 가진 숙소가 많아요. 아직 감이 안 잡히는 달랏 숙소, 아래 리스트로 고민해보세요.
5~7만원대 숙소
젠 벨리 달랏 빌라 (예약 링크) 수영장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 사진 찍기 좋은 빌라. 호치민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경험 가능.
골디언트 부티크 호텔 (예약 링크) 수영장 포함, 부티크 호텔의 세련된 분위기. 빌라는 부담스럽고 호텔은 너무 격식 차다면 최적의 선택.
10만원대 숙소
아나만다라 빌라 달랏 리조트 (예약 링크) 나트랑에서도 유명한 고급 리조트, 수영 가능 여부는 기온에 따라 확인 필요. 럭셔리한 분위기와 사진 찍기 좋은 환경.
머큐어 달랏 리조트 (예약 링크) 호수 근처로 이동 동선이 편리, 부모님 동반 여행에도 강력 추천. 3년 전 방문한 기억이 여전히 선명한 안정적인 선택.
달랏 여행 팁
액티비티: 달랏은 루지, 트레킹, 짚라인 등 독특한 활동이 많아요. 사진 여행자라면 루지 타는 모습이나 커피 농장의 디테일을 동영상/사진으로 담아보세요.
날씨: 아침은 한국의 봄/가을처럼 쌀쌀하니 겉옷 필수.
이동: 야간 슬리핑 버스는 12go.asia로 예약, 휴게소 시설이 좋지 않으니 미리 화장실 이용과 간식 준비.
달랏은 호치민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커피 농장의 향기, 쌀쌀한 아침 공기, 그리고 독특한 액티비티를 사진으로 담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달랏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일정을 참고해 즐거운 여정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