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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나를 죽이지 못했고
악은 선을 향한 나의 신념과 사랑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악이 끈질기고 악할수록
나는 더 끈길기고 선하게
진리를 붙들고 싸워야했다.
이길 수 있었던 건
하느님의 대한 사랑 덕분.
한 번은 나를 살리고 지켰고
한 번은 나를 살리고 지켰던 만큼
타인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헌신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위해
내가 누군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시간들은
지금도 이렇게 빛나는 시간들로
내 기억 속에 남아있다.
부크크 <방송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수업> 저자. (현) 16부 드라마 4편+장편소설+에세이 집필 중 (연극연출/방송작가/유튜버/선생님) 일로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