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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아름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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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러블리김작가



글을 쓴다는 건

자신의 아픔 뿐만 아니라

타인의 아픔까지 안고 간다는 것이다.


작가가 된다는 건

자신의 내적 치유 성장을 마치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고 행복을 깨달은 후

가장 소중한 가치

사람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글을 쓴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기적으로 자신의 입장만 생각할 수 없고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을 더 먼저 보고

배려하고 희생 헌신한다.


작가가 된다는 건

아픔을 속으로 삭힌다는 것이다.


작가가 된다는 건

마음의 치유사 마음의 의사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길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쉬운 길을 두고

늘 어려워도 앞으로 걸어나가야 하고

그래서 더 고통 받고 힘들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 길을 가는 건

누군가 그렇게 앞서 나갔기 때문에


누군가는 그렇게 걸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영혼 정신세계가 성장 성숙할 수 있었다.


고통 아픔 상처를 지고서도

포용하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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