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플랫폼 가격 올려도 구독 해지 안해
| 20251114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HBO맥스, 훌루, 디즈니 플러스(+) 등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최근 몇 주 동안 적어도 일부 서비스의 가격을 인상했다. 넷플리스는 1월, 피콕은 7월, 애플TV는 8월에 각각 가격을 올렸다. 파라마운트는 내년 초 파라마운트+ 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가격 상승의 한 축에는 스포츠 중계권 경쟁이 있다. 북미프로풋볼(NFL), UFC,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등 인기 스포츠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미디어 기업들이 대규모 비용을 쏟아부은 결과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구독료가 올랐음에도 소비자들의 구독 패턴이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스트리밍 해지율은 요금 인상의 피로감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지만, 대부분 플랫폼에서 해지율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가입자들의 충성도가 높다. 데이터 업체 안테나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해지율은 2023년 5월 이후 단 한 달을 제외하고는 줄곧 2%로 보합세를 보였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525402
하정우 수석은 “확보한 GPU로 강력한 AI를 만들고 산업 현장이나 자동차에서 학습된 AI를 운영할 땐 전력과 가격 경쟁력이 있는 국내 NPU 기업들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업계는 향후 추론 시장에서 일정 부분 엔비디아와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2~3년 후쯤 챗GPT 외에도 다양한 AI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체감될 정도로 확산하면 NPU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본다”며 “GPU만으로 감당하지 못하는 시장이 분명히 생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130600011
서현진표 멜로 '러브 미'가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JTBC 금요시리즈가 지난 7월 신설 이후 시청률 2~3%대에 머물며 부진의 늪에 빠졌는데, 저조한 성적을 타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을 통해 감정의 밀도와 관계의 결을 정교하게 포착한 영상미로 호평 받은 조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멜로 장인' 서현진이 주인공을 맡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52/0002272027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영국 BAFTA(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 시상식 진출이 좌절되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BAFTA 측은 영화 '케데헌'의 출품 자격을 박탈했다. '케데헌'은 극장 상영 대신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만을 수상 대상으로 하는 BAFTA의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영화제 진출이 가로막힌 것. BAFTA는 규정에 극장에서 개봉된 영화만이 수상 자격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60911
SBS는 12일 첫 방송되는 '키스는 괜히 해서!'를 시작으로 평일드라마 부활을 선언했다. 각 방송사가 수, 목요일 밤 예능과 시사 교양 프로그램들을 배치한 가운데 SBS는 "많은 시청자들이 스토리에 몰입하고, 등장 캐릭터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여 볼 수 있는 드라마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고 수목드라마 편성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SBS가 수목드라마를 오후 9시에 편성하며 자연스럽게 오후 9시에 방송되던 '골 때리는 그녀들' 편성이 뒤로 밀리게 됐다. 이에 따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MBC '라디오스타', SBS Plus-ENA '나는 솔로' 등 수요일 밤 강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57113
JTBC에서 방송되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세계로 스트리밍 예정인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는 인간을 홀리는 요망한 존재와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이 운명의 교차점에서 마주하는 미지수(x)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손해 보기 싫어서’ ‘힘쎈 여자 강남순’으로 호평받은 김정식 감독과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뷰티 인사이드’ 등을 집필한 임메아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했다.(중략)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톱배우이자, 이천 년 묵은 구미호 구자홍을 연기한다. 구자홍은 사람 홀리는 재주를 타고난 만큼 대단한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인물. 신비롭고 강력한 능력으로 인간 따위 주무르는 건 일도 아니었던 그는 어느 날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인간 최석(지창욱)을 만나게 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77000
'모르모트 PD'로 친숙한 권해봄 PD가 5년 만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떠나 JTBC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YTN에 따르면 권해봄 PD는 JTBC 예능 제작국 CP로 발령을 받고 이날부로 출근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8/0005276703
배우 지성이 5년 만에 다시 판사 역을 맡는다. MBC는 내년 1월 2일 지성, 박희순, 원진아 주연의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성은 돈과 권력에 순응해 대형 로펌이 시키는 대로 판결했지만 결국 버림받은 판사 이한영을 연기한다. 그가 우연히 10년 전 젊은 시절로 회귀하게 되면서 과거 삶과는 달리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2042700005
밴드 경연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2022)의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가요 기획사 엠피엠지가 방송사 엠넷 운영사 CJ ENM(이하 엠넷)을 불공정 거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CJ ENM은 해당 프로그램은 계약에 따라 상호 합의로 제작됐다며 엠피엠지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2124951005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가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 비영어권 부문 3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넷플릭스 투둠(Tudum)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피지컬: 아시아’는 지난 3일부터 9일 기준 36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3위에 올랐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k-culture/2025/11/12/GYRJKETNING4JD6IC4ZSPBRWEQ/
한국콘텐츠진흥원 7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 독립애니메이션 상영회’를 개최하고, 8일 ‘제27회 디지콘6 아시아 본선 어워드’에서 정다희 감독 ‘옷장 속 사람들’ 그랑프리, 정유미 감독 ‘안경’ 은상(베스트 아트), 전영찬 감독 ‘동상’ 은상(베스트 스토리)을 각각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에는 현지 관람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작품의 완성도와 독창성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H0FBUZNC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AI기본법) 제정에 따른 'AI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22일까지 40일 간 입법 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AI기본법은 AI 산업 발전과 AI의 안전·신뢰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여·야 합의를 거쳐 국회를 통과,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111211403418191
이번 시행령에는 안전성 확보 의무 대상이 되는 ‘고영향AI’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포함됐다. 정부는 학습에 사용된 누적 연산량이 ‘10의 26제곱 부동소수점연산(FLOPs·플롭스)’ 이상인 경우 고영향AI라고 규정했다. AI 기업들이 누적 연산량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업계에서는 오픈AI의 가장 최신 모델인 ‘GPT-5’ 정도가 해당 기준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AI 기업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은 고영향AI에는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최근 딥페이크를 악용한 범죄 행위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딥페이크 등 AI 생성물에는 AI를 활용했다는 것을 사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게 고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1112/132757066/2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내년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예산을 심사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기관인 아리랑TV·국악방송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과방위는 대신 지역·중소방송 지원 예산을 157억 원 증액했다. 과방위 예산안이 변경 사항 없이 본회의를 통과한다면 지역방송 1개사당 1억 원에 불과했던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 지원 예산이 5억 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192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사)대한가맹거래사협회, (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는 11일 MBC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공영방송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회적 논란의 인물을 다시 전면에 세우는 것은 결국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사적 이익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중략) "이에 지난 11월 5일, MBC에 방송 편성 보류 혹은 백종원 대표 출연 장면 삭제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지만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현재, MBC가 방영을 강행하고 있어, 공영방송 MBC의 공영성과 공익성에 다시 한번 호소하고자 한다"며 "MBC는 국민의 방송으로서 공정성과 공영성의 가치를 지키고 피해 점주들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1394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