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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추 수암골 카페 '풀문(Fullmoon)'

세계 최초로 치즈빙수를 개발한 그곳!

첫 발을 디딘 곳, 충추 수암골벽화마을.

무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예쁜 벽화들 덕분에 아침부터 기분 좋아졌~으!♪





아침 일찍 열심히 벽화마을을 돌고, 더위를 식힐 겸 찾은 카페 '풀문(Fullmoon)'





'세계 최초로 치즈빙수를 개발'한 곳이라니!

어머~ 나, 치즈빙수 좋아하는데!!!

사실 그동안, '치즈빙수를 누가 처음 개발했을까?'에 대한 의구심은 없었다.

하지만, 진짜 그 장소로 오게 되니 신기하고 또 반가웠다.

뭔가 하나를 배운 느낌?!!


도착한 시각이 일러, 우리가 첫 손님!



운영 시간 및 이용 방법



주문은 1층에서 하면 되고, 좌석은 3층까지 마련돼 있다.

모든 층에서 청주 시내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나는 뷰도 찍지만, 셀피도 찍는다.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 카푸치노와 치즈빙수!

기다리는 동안, 곳곳을 둘러봤다.



1층에 앉았다, 2층도 가보고, 3층도 가봤다.

민폐고객이다.



1층


착석한 곳!



앗! 내가 좋아하는 영화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의 포스터 액자 발견!



그래서 기쁜 마음 안고 찰칵!





이윽고, 주문벨이 울렸다.

도착한 메뉴들 ▼



치즈빙수와 아이스 카푸치노




본격적인 티타임 시작!


풀문의 치즈빙수 속 얼음은 우유로 만들어져 부드럽다.

거기에 '캐모마일'까지 가미했다고 한다.

글쎄, 캐모마일 향이 온전히 전해지지는 않았지만,

확실한 건 우유와 치즈의 보드라움~!

게다가, 체다치즈가 올려져있는 건 적잖은 충격과 의외의 맛을 선사했다.

조각낸 치즈케이크와 각종 치즈들의 향연!

워낙 치즈로 만들어진 디저트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다수 접해온지라 이곳만의 특색은 딱히 발견하지 못했다.

만약, 내가 이곳에 몇 년 전에 방문해 처음으로 치즈빙수라는 걸 경험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관점이었겠지?!


나는 개인적으로, 치즈빙수보다 카푸치노가 좋았다.

보드라운 거품과 고소한 커피질감의 풍미. Good!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컵홀더 또한 귀여웠고.




수암골 벽화마을을 방문한다면,

한번쯤 치즈빙수 즐기러 가기에 좋은 카페다.

커피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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