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는 시간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은
그냥 놓아두어야 한다
새는 날아가 버렸고
나는 날지 못한다.
날개가 없고 기적이 없다.
이제 시간의 강물에 흘려보내야 한다.
낙엽이 어느 세월에서 흘러가
흔적을 감추어 버린 것처럼.
공주대 영어교육학 석사, 충북대 국문학박사 수료, 공주대 동양학 박사 수료. 철학적 인문학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글을 쓰고 싶은 소박함. owlpoe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