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까미노를 꿈꾸며...
부산 내려와서 새로운 만남의 관계를 통해
저에 대한 피드백들이 주로
'자유로운 영혼' 이란 말로 압축됩니다
버는것도 없으면서 벌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노는건 또 빠지지도 않는.....이었는데...(그 노는 모임은 다소 소홀함 ㅋ)
돌아보면 백조(?)같은 삶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하루하루 버는 돈으로 빚 갚을 돈 저축하고
또 떠날 비용을 준비하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오늘 밤은 지금의 발걸음에 '여정'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내년 이후의 그 '여정'에 대해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지만
아마도 스스로 포기하지 않으려 다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친구따라 워싱턴에도 가는 꿈도 꿔보고
'치유공동체'라는 이름의 그 잰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