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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툴을 사용할 때 유의할 점

단순히 잘쓰는 것에만 의미를 두지 말고, 전략적 사용이 필요하다.

by 어텀의 보랏빛생각


나는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면서, AI 툴 활용할 일이 정말 많다.

평소에도 사소하게도 많이 쓰지만 업무할 때도 정말 다각도로 많이 쓴다. 그래서 나와 같이 사무직(마케터, 기획, 디자이너, 개발자 등)인 하는 업무를 하신 분들은 많이 활용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서 이 주제의 글을 준비하게 되었다.


AI 툴을 잘 활용하고 있다면, 더 깊이 있게 잘 사용하기 위해 유의해야 할 포인트들이 있다. 단순히 '잘 쓰자'가 아니라, '책임감 있는 사용과 전략적 사용'이 중요하다. AI 툴 사용시 유의해야할 3가지 포인트를 작성해보았다.



1. AI의 결과는 ‘정답’이 아닌 ‘초안’이다.



AI가 제시하는 정보는 100% 정확하지 않다.(특히 최신 정책, 국내 서비스 기준, 법적 이슈 등은 틀릴 수도 있다.) 중요한 문서작업 중이라면 바로 보고서로 내지 말고, 반드시 팩트체크 + 검증하자. 출처에 들어가서 다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




2. 기획력 자체를 AI가 대체하면 안 된다!


AI는 '기획을 도와주는 도구'일 뿐이지, 본질적인 기획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결국, 제시해준 내용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핵심 아이디어나 방향 등은 내가 정해서 끌고 가야된다. 즉, AI가 제안한 흐름을 토대로 내가 판단하고, 디테일을 다듬어서 발전 시켜야한다.

내 남편은 이제 지식보다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한다. 이 말에 엄청난 공감이 된다.
그 지식을 취하는 것, 어떻게 취할지는 내 선택과 내 의지, 판단이기 때문에
그 것을 어떻게 풀이하고 만들지는 나에게 달린 것이다.

그래서 지혜는 더더욱이나 중요해지는 것 같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자.




3. 사용하는 툴에만 종속되지 않도록~! 다양하게 사용하며, 실험해보기!

요즘 정말 다양한 AI 툴이 있다. 서비스 안에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정말 다양하다.

정착한 툴만 쓰지말고, 필요에 따라서 골라 쓸 줄 아는 능력도 필요하다.

질문을 똑같이 해도 툴마다 전혀 다른 답변을 줄 때도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알맞은 툴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다들 AI 쓰면서 이렇게 까지 일이 쉬워질 수 있나 ?

한 번 씩 생각했을 거다.


이렇게 해도 되나?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 때 무의식적으로 그냥 막 가져다 쓰기보다는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쓸 수 있길 바란다.

(이 글을 쓰면서도 나도 복기하게 되니 좋다. )


나는 결국 AI는 우리를 도와주는 도구이지,

우리를 대체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주체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그래야 탈이 없다고 생각한다..!




AI를 전적으로는 믿지 말되,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내 업무의 숨은 무기로 만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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