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아이와 두달살기] 조호바루 레고랜드 득템

by 크림치즈

조호바루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검색하면 대표 키워드 두 가지가 나온다.

레고랜드 연간회원권

골프


골프는 어지간하면 인당 5만 원을 넘지 않는 게임비 덕분에,
치면 칠수록 이득이다.


레고랜드 연간회원권은 두 번만 가도 본전을 뽑는다.


네이버에 접속했는데 레고랜드 광고가 띡,
웬걸 — 이런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었다.

한 개 값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쪽 모두 이용 가능한 혜택!

“어떻게 우리가 말레이시아 가는 걸 알고 이런 선물을 주시나요?”

AA1IYCLJ.jpeg


숙소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조호바루 레고랜드.

춘천 레고랜드보다 시설은 낡았지만,
이용객이 적어서 원하는 걸 원하는 만큼 탈 수 있다.


아쿠아리움과 워터파크까지 포함된 티켓이라 주말마다 가볼 생각이다.


일단 조호바루에 도착한 지 1주일, 벌써 두 번 다녀왔다.
- 하루는 아쿠아리움만 두 번 돌고,
- 또 하루는 놀이기구만 타다가 왔다.


레고랜드 뒤편에는 메디니 몰이라는 쇼핑몰이 있다.
이곳엔 특이한 시스템이 있는데,
마트 정육점에서 고기나 해산물을 고르면
250g당 3천 원만 내고 바로 구워주는 식당이 함께 있다.
- 말 그대로 현지판 ‘상차림’ 개념.


다가올 10월 할로윈 파티가 벌써 기다려진다.


레고랜드 연간회원권은 7세 또래 아이와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께
정말 필수템이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이와 두달살기] 월급쟁이가 휴가를 70일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