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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맛나장단 Jun 22. 2024

스타트업 인턴&알바로 천만 원 모은 19세의 머니로그


울 따님의 자산 현황을 머니로그를 보고 알게 되었어요. 


틈틈이 스타트업 인턴 & 알바 3년 해서 천만 원 모은 

19세의 일주일살이 #머니로그 에는

깨알 같은 짠테크 노하우가 담겨있는데

저는 알아도 못하고 있는 것들이 한가득이네요.


지금은 대학 진학을 위해 열공 모드로 전환했지만

진학 후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겠다고 합니다. 


어느 경제평론가가 

우리 교육이 "가난한 똑똑이"를 양산한다고 하더군요. 

교수로 일하는 아빠에게 자녀가 

"아빠는 왜 공부도 잘했는데 가난한(^^:;) 직업을 선택했냐고?"

물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요.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되면

"돈" 앞에서 "모든 가치"가 무너져 내리는 현실을 확인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돈이 최고"라는 생각도 문제가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니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지키기 위해 "돈 앞에 당당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과 기업가마인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울 따님의 경우는

자기 고집이 강해서 본인이 원하는 길을 선택하다 보니 

여느 10대와는 조금 다른 항로를 거치게 되었는데요,

공부머리 보다 일머리가 좋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다 싶어 공유해 봅니다. 


(먹여주고, 재워준 엄빠에 대한 감사도 슬쩍 언급해 준 부분은 쪼금 감동)




현재 자산

예적금: 보통예금 85만 원, 토스뱅크 나눠 모으기 170만 원

투자: 비플러스 내 채권 550만 원

외화: 외화 10만 엔 

주식: 130만 원


나의 한 달 현금 흐름 관리 방법


매달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10만 원, 토스뱅크 굴비적금에 30만 원씩 저축하고 있어요.

여유자금이 100만 원 이상 모이면 6~12개월 내에 이자와 원금을 회수하는 형태로 투자를 해요. 

여행 말고 큰돈 쓸 일이 딱히 없어서 놀고 있는 돈을 어떻게든 굴리려고 해요.


한 달 예산 내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토스의 소비요정 분석 리포트를 받아 보고, 하루에 한두 번 은행 어플을 보며 어디에 돈을 썼는지 기록하는 방법으로 지출을 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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