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혁명
혁명이란 사랑의 공동체적 큰 의미다!
사랑과 혁명
황현민
"인간은 사랑과 혁명을 위해 태어났다."
영화, <인간실격>에서 나온 말인데ㅡ
태어났다, 는 말대신 ~ 태어난다, 살아간다, 살다간다, 로도 잘 어울린다.
인간의 삶에 대한 정답에 가장 가까운 말이기도 하다. 여기서 정답에 가까운 사랑은 무엇이고 또 혁명은 무엇이란 말일까?
나는 늘 생각한다.
사랑과 혁명은 전쟁에 반하는 평화 같은 것이 절대 아니란 것을ㅡ 어떠한 권력과 부정에 맞서 싸우는 것도 절대 아니란 것을ㅡ 그러한 것들은 모두 가짜란 것을ㅡ
진짜 사랑과 진짜 혁명은 자연스럽고 빛나고 아름다운 것들이어야 한다. 그 무엇에 반하거나 저항하지 않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들이어야 한다. 무폭력, 무저항, 무양극화, 무조건적, 기타 등등ㅡ
사랑을 하고 혁명을 하는데 투쟁이나 희생 따위가 왜 필요한가? 그것은 변명이고 남용이다. 합리화나 정당성을 필요로 한다면 그것은 진짜인척 위장한 가짜가 분명하다. 진짜 사랑과 진짜 혁명을 알아야 한다. 사랑은 누구나 알 것이다. 혁명은 최근 용어인 해방(해탈)과 가장 가깝다.
한마디로 무위자연하는 가장 아름다운 것들이 바로 사랑이고 이러한 사랑의 공동체적 표현이 혁명일 것이다. 공동체적 용어로 사랑을 표현하자면 바로 '혁명'이 가장 적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공동체적 사랑은 매우 어렵다는 의미일 게다.
대동사회로의 복원이나 일하지 않아도 굶지 않고 모두가 잘 사는 복지 등 사회적 사랑이 곧 혁명이란 용어와 가장 잘 어울린다.
영화, <인간실격>에서 나온 사랑과 혁명의 용어도 위와 같은 것일 게다. 누군가 상처받고 다친다면 그것은 진짜 사랑도 아니고 혁명도 아닌 그저 흔하디 흔한 사랑일 뿐이고 거짓 혁명일 것이란 거다. 산업혁명의 혁명도 진짜 혁명이 아니다. 혁명은 인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포함해야만 한다. 역사적으로 진짜 혁명은 르네상스뿐일 게다. 르네상스야말로 인간성 해방이란 차원에서 진짜 혁명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영화, <인간실격>에서 나온,
사랑 = 남녀의 사랑 = 자유
혁명 = 공동체의 사랑 = 해방
진짜를 알아야 한다.
(C) 2024.10.15. HWANG HYUN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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