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유니세프?! 나는 유니프렌즈야

유니세프 온라인 홍보단 유니프렌즈 9기 활동 (1)

본 글은 유니프렌즈 9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나는 생각보다 이곳저곳 기부를 많이 하는 편이다.

환경과 거주, 취약계층 등 내가 직접 좋은 일을 하는건 어려우니 자본주의에 따라 돈으로... 해결하고 있던 어느날,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았다. "유니프렌즈 9기 모집 마감 D-1!"

D-1이라는 문구와, 회사-집-회사-집을 오가며 인류애가 없어질대로 없어진 나 자신에게 현타를 느끼던 찰나에... 무심코 신청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선정되어버렸다... 유니프렌즈 9기에...!

(사실 선정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건 조금 뒤에 다시...)

갑자기 받은 문자... 그리고... 덜컥 합격...

여튼 그렇게 집에 활동 키트가 도착하게 되고, 활동키트가 매우 귀여웠고...

너무나도 큐트한 유니세프 굿즈....�

스티커 세 장과 임명장, 그리고 마우스 패드가 있다. 회사에 있는 마우스 패드를 저거로 바꿔야지.

그렇게 얼레벌레... 발대식까지 참여하게 된다.

해파리가 바로 접니다. 해파리가 되고 싶어요.

발대식은 온라인으로 이뤄졌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왜 합격했는지 알 수 있었음....... 소수 정예였다면 못했을거에요...

그런데 되게 재미있던게 유니세프에서 하는 활동을 온라인 공간에서 확인하고 O/X 퀴즈도 하고 이런 저런 액티비티를 하게 했다. 공간 자체를 너무 잘 꾸며놓으셔서... 다시 들어가고 싶을 정도...

비행기를 타고 발대식 장소로 이동합니다!

그렇게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뒤에는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유니세프 직원분들이 준비해주신 발대식에 참여하는 것으로 유니프렌즈 첫번째 공식 행사가 끝이 났다.

현생을 살다보면 진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거라는걸 자꾸 까먹게 된다. 발대식도 퇴근 못하고 회사에서... 들어갔지만 (심지어 그 와중에 일도 함) 뭔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힘써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활동을 알리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고...

발대식 후기 작성이 첫번째 미션인데, 그냥 감흥처럼 작성해보았다. 사실 내 브런치는 IT 분석기를 위한 브런치인데... 뭔가 그런 글은 각잡고 써야하다보니 점점 쓰기가 어렵달까...... 이번 매거진은 일기처럼 작성될 것 같다.

그러면 이만 미션 완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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