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국, 한국AI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입니다.
협회에서는 신기술융합콘텐츠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 동향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원기업 여러분께 도움이 될 주요 국내외 뉴스를 아래와 같이 공유드립니다.
2025년 11월 4주차(2025.11.25~12.01) 주요 뉴스
� AI 분야
AI 학습 저작권·데이터센터 규제 손본다…정부 "현장 애로 해결"
https://www.news1.kr/life-culture/general-cultural/5990446
미국 특허청 "AI는 도구일 뿐...발명가로 간주 못 해" 재확인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375
생성형 AI가 늘린 ‘후처리 노동’…창작자의 펜은 꺾이고 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382
절반의 영국 소설가, AI가 결국 인간 작가를 대체할 것!”…인공지능이 드러낸 문학계의 깊은 위기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7472
국가·공공기관 AI 도입 보안 가이드라인 나온다
https://www.etnews.com/20251128000167
AI 시대, ‘일/자리’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1301953005
맥킨지 “AI 시대는 인간-기계 협력의 시대”
https://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643
美, AI 규제 놓고 연방정부와 주정부 힘겨루기
https://www.dt.co.kr/article/12032286?ref=naver
EU, 13세 미만 AI 챗봇·소셜 미디어 접속 금지안 승인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304
AI는 어떻게 생각하나?…뉴런→회로 개념으로 첫 시각화
https://www.inews24.com/view/1911036
구글이 쏘아 올리고 美 정부가 기름 부었다…'AI 거품론' 완화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88365
� XR / 공간컴퓨팅 · 메타버스 분야
○ “AI 스마트글라스” 전면전 시작
- 알리바바 Quark, 메타 Ray-Ban, 향후 삼성/구글 XR 글래스 등으로 폰 → 안경으로 이어지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경쟁이 본격 개시.
- 단순 AR 오버레이를 넘어서 결제·커머스·번역·내비게이션 등 생활형 AI 기능이 핵심 가치로 부상.
○ OS·플랫폼 측면에서 Android XR vs visionOS 구도가 선명해짐
- 구글의 Android XR 쇼(12/8 예고)는 Galaxy XR 이후 생태계·API·Gemini 연동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 전망. (https://9to5google.com/2025/12/01/android-xr-show-dec-2025/)
- 애플은 Vision Pro M5를 통해 ‘프리미엄 공간 컴퓨팅 레퍼런스 기기’로 포지셔닝하면서, 생태계·콘텐츠 측면의 전략 조정 필요성이 제기됨. (https://arstechnica.com/gadgets/2025/11/where-apples-vision-pro-stands-today-post-m5-refresh/?utm_source )
○ 국내에서는 “Galaxy XR vs Vision Pro M5” 구도가 확정적
- 11월 말 국내 출시 일정이 맞물리면서 두 기기를 중심으로 고급형 XR 시장과 대중형 XR 시장이 동시에 형성되는 양상. (https://news.nate.com/view/20251125n04223?utm_source)
- 언론 분석의 초점은 하드웨어 스펙보다 ‘유튜브·게임·생산성 앱’ 등 콘텐츠 경쟁력에 맞춰져 있음. (https://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188&utm_source )
산업·B2B 분야에서 XR/공간 컴퓨팅 채택 가속
- 의료(수술실 AR·스마트글라스), 물류(딥파인 사례)의 기사에서 보듯, “비용 절감·효율 개선”이 명확한 영역부터 XR 도입이 빠르게 진행.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63729&utm_source )
지원기업 여러분의 콘텐츠 고도화와 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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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면 하나는 AI에 대한 이야기고, 하나는 시각/공간(XR)에 대한 이야기로 본래 AI와 XR 두개의 인기 산업 키워드로 나눠진 것이지만 이 둘을 겹쳐보면 디지털이 현실의 운영 체제로 완전히 착륙하고 있다는 거대한 공통점이 읽힙니다.
MEJE works 세계관 스토리텔링 방식대로 3개로 나눈 키워드는
AI의 정신,XR의 육체. '생성'에서 '기능'으로: AI와 XR의 물리적 결합
가장 눈에 띄는 것은 AI가 '채팅창'을 탈출해 '안경(XR)'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전 포스팅에서 VR이 육체를 가져야한다고 했는데 HMD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상태로 바다를 떠돌고있는 XR 이 AI를 품으려는 모습입니다.
알리바바와 메타의 스마트 글라스 경쟁, 그리고 삼성/구글의 XR 동맹은 단순히 화면을 눈앞에 띄우는 것이 아닙니다. 뉴스에서 언급된 결제, 번역, 내비게이션은 사람의 디지털 라이프 사이클이며 AI가 시각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현실에 덧입혀주는 기능입니다.
AI에겐 물리적 입력장치와 물리적 출력장치가 필요합니다. VR,XR 장비가 눈과 귀이고, 로봇이 출력입니다. 디스플레이를 터치함으로서 출력과 입력의 접촉 = 스마트였던 한 시대의 인터페이스 시대가 저물고, 보고 말하면(Vision & Voice) 해결되는" 제로 UI 시대로의 진입을 알립니다.
AI 거품론이 완화되는 이유도 AI가 단순한 채팅봇이 아니라, 물리적 현실을 제어하는 실체와 결합하며 돈이 되는 BM. 즉 소프트웨어를 파는 실물, 물건을 파는 소프트웨어로서 을 증명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대체가 아닌 협업의 고통 : 인간 역할의 재정의.
AI 분야의 후처리 노동 증가, 문학계 위기, 발명가 인정 불가 이슈와 XR 분야의 B2B/의료 도입 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AI가 글을 써주지만 결국 인간이 고쳐야 하고(후처리), AI가 코딩을 해주지만 저작권은 인간에게 귀속됩니다. XR 역시 수술실이나 물류 현장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증강시키고 있습니다.
완전 자동화와 인간의 휴식이라는 환상이 깨지고 정신과 육체의 고속 노동에 인간의 몸과 정신을 붙들어 매야하는 고도화된 협업의 현실이 닥쳤습니다.
오늘 쓴 번역 프로세스처럼 이제 인간의 역할은 '맨땅에 헤딩하는 창작자'에서 AI라는 거대 엔진을 조율하고 검수하는 디렉터/편집자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맥킨지가 말한 '협업의 시대'는 좋게 말하면 파트너십이지만, 냉정하게 보면 인간이 AI의 결과물을 책임지는 최종 결재권자로서의 스트레스와 책임을 떠안게 됨을 시사합니다. 우리는 감옥가야하니까 대체되지 않는다라는 회계사들의 농담이 전 직종으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회색의 무법지대 종말. 표준과 규제. AI의 저작권/보안 가이드라인, EU의 규제, 그리고 XR의 Android vs visionOS 플랫폼 전쟁은 이제 이 시장이 개척기를 지나 통치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섰음을 의미합니다.
현국가와 거대 기업들이 깃발을 꽂고 여기선 이 법을 따라라, 이 OS를 쓰라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누구나 AI API를 따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보안 인증, 저작권 클리어런스, 플랫폼 종속성 해결이 사업의 핵심 리스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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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셋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Embodiment"입니다. 일전에 22가지 소환의 종류때 언급했던 것중 하나인 임바디먼트입니다.
앞의 3가지 키워드는 물리적 체화, 사회적 체화, 직업적 체화입니다.
세계관을 만드는 백앤드 로직. 캐릭터를 만드는 프론트앤드 비주얼. 이 둘을 만드는 메제웍스의 앞에 AI(세계관)가 XR(캐릭터)를 입고 현실(콘텐츠)에 데뷔(임바디먼트)하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메제웍스처럼 자체적인 세계관(IP)과 구조화된 데이터(글로서리 등)를 가진 기업에게는 기회입니다. 남의 플랫폼이나 데이터에 의존하는 '래핑' 된 껍데기 서비스들은 업그레이드의 편입과 규제의 파도에 휩쓸리겠지만, 독자적인 알맹이인 콘텐츠와 세계관을 가진 곳은 플랫폼들이 모셔가야 할 귀한 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체화의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지능과 육체를 매끄럽게 연결해 줄 정교한 설정입니다.
IP 보유사 여러분. 메제웍스는 콘텐츠를 IP로 패키징/상품화하는 7가지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Core@MEJE.kr 김동은WhtDr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