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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은아 Sep 13. 2020

006/100. 책장의 책들을 살피다.

006. 책장의 책.

Q. 당신이 살고 있는 집, 당신의 책꽂이를 보세요.
오늘은 담백하게 '팩트'만 써 주세요.
 
1) 그곳에 가장 오래 묵은 책(들)은 뭐가 있나요?
2) 그곳에 가장 최근에 입장한 책(들)은 뭐가 있나요?
3) 그곳에 가장 두꺼운 책은 무엇인가요?
4) 그곳에 노란색 표지를 가진 책은 무엇인가요?
5) 이왕 살핀 김에, 팔거나 버려도 되는 책은 주말에 정리해 보세요. 심플라이프!




A. 본가가 아닌 나 혼자 사는 집 책장 기준으로 오늘 질문에 답 해본다. 최근 몇 달간 본 재미난 책들이 회사에 있어서 아쉽다 ㅠㅠ


1) 그곳에 가장 오래 묵은 책(들)은 뭐가 있나요?

- 상아와 호야의 반짝이는 신서울 유람기 <서울여행> 서울이라는 도시에 호기심 가득하던  읽은 책. 그리고 손아람 작가의 <진실이 말소된 페이지>. 둘 다 2000년대 말 책이다. 손아람 작가의 책은 어쩌다보니 모두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다. 이 집에 살기 시작한 게 2015년이니 그 쯤 구입해서 읽은 듯.


2) 그곳에 가장 최근에 입장한 책(들)은 뭐가 있나요?

- 방금 비닐을 벗긴 <Every Day a Word Surprises me>. 재미난 글귀들이 모아진 책으로 같은 시리즈 두 권째 입장. ^^


3) 그곳에 가장 두꺼운 책은 무엇인가요?

- 아직 1/3이 남은, 레이달리오 <원칙>. 나의 얕은 통찰력으로 따라가기 쉽지 않아서, 미처 다 읽지 못하고 다른 책으로 흥미를 옮긴 책... (숙제)


4) 그곳에 노란색 표지를 가진 책은 무엇인가요?

- 애정 하는 시인 안현미님의 <곰곰>, 표지도 좋아라 하는 일러스트 작가 Park.D여서 더더욱 좋다. 그 외에 노란 표지 책이 꽤 많음. <기획자의 습관>, <도시를 읽다>, <위로의 레시피>, <맥주 탐구생활> 등등...


5) 이왕 살핀 김에, 팔거나 버려도 되는 책은 주말에 정리해 보세요. 심플라이프!

- 직접 구입한 것과 선물을 받아서 각각 두 권씩 갖고 있는 책이 있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님이 쓴 <리스타트>와 아산나눔재단 박지영 팀장님의 신간 <창업가의 생각노트>. 나눔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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