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간을 쪼개서 참여하는 헌혈자의 숙명

688회 혈장 헌혈(대전 복합터미널 헌혈의 집)

by 황규석

토요일 무사히 헌혈을 마쳤지만 헌혈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정기 헌혈하는 날 지방 그러니까 제 고향 대전에서 오후 4시에 약속이 있었습니다. 3월 7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대전의 예술독립영화전용관인 '소소아트시네마'에서 소소필름조합 10차 정기 총회에 참석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입니다. 저는 출자한 조합원입니다.

10시 반 대전 복합터미널 헌혈의 집 시간이 비어 예약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대전에 내려가서 헌혈도 하고 총회에도 참석하려고 했습니다. 이 두 가지 일정만 있으면 여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래간만에 또 내려가는 고향집이니까 집에도 방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머니가 사시는 집에 가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맛있는 집밥으로 영양보충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총회에 참석을 하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와야 하는 일정입니다. 그래야 일요일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전에 헌혈을 해야 하는데 버스를 타는 성남 버스터미널 옆에 야탑 헌혈의 집이 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헌혈의 집이 보통 10시에 문을 여니까 여기서 헌혈을 하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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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눈물 많은 걷기 중독자. 복종에 익숙한 을. 평생 을로 살아갈 예정. 전 영화세상, 대전 씨네마떼크 컬트 대표. 전방위 무규칙 잡종 글쓰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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