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북 <떠나면 달라질까>가 실제 단행본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기록하는 슬기, 이슬기 작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제 첫 책인 '떠나면 달라질까' 출간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난 6월 말에 에세이 출판 계약 소식을 포스팅했었는데요,
그로부터 2개월 하고 2주 정도 지난 9월 중순!
드디어 제 첫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9월 19일인 오늘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벤트 참여는
인스타그램 @seul9 (기록하는 슬기 작가 계정) DM 보내주세요 : )
'떠나면 달라질까'는 지난 10년간의 제 방랑 이야기를 담은 '여행 에세이'이자 한 사람의 '성장 에세이'입니다.
'배낭여행, 세계 일주, 호주 워홀, 제주살이'
정말 끝없이 떠났고, 끝없이 돌아왔습니다.
저도 가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해 봅니다.
'난 왜 이렇게 계속 떠났을까?', '나에게 떠남이란 뭘까?'
이 책은 '여행 가세요!', '여행 가면 행복해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여행의 '희(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여행, 떠남이 주는 '기쁨과 슬픔, 충만함과 허무함' 같이 삶과 닮은 양가적인 면을 담았습니다.
20대부터 30대까지 줄곧 떠나고 돌아왔던 한 사람이 '떠남, 방랑'에 대해 돌아봅니다.
'떠나서 무엇을 찾았고, 무엇을 잃었는지', '삶에 있어 떠남이란, 방랑이란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여행 그 자체에 빠졌던 순수한 여행자의 모습부터 여행의 민낯을 알아버린 방랑자의 모습,
그리고 몸은 한 곳에 정착했을지라도 마음은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하는 떠돌이의 모습을 모두 담았습니다.
특히나 이 글은 작년 가을에 연재했던 브런치 북 <떠나면 달라질까>를 초안으로 잡고, 쓴 책이라 브런치 구독자분들께는 친숙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떠나면 달라질까> 단행본에는 브런치 북 12화의 에피소드에 다 싣지 못했던 더욱 다양하고 깊은 제 방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여행과 방랑을 사랑하시는 분들,
'떠나면 내 삶이 달라지지 않을까?' 궁금한 분들,
마음속에 '세계 여행, 워홀, 제주살이'와 같은 꿈이 있는 분들,
저처럼 타고난 역마살 때문에 한 곳에 오래 못 있는 분들,
지겨운 이 일상을 떠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분들,
이 중 하나만 해당하셔도 좋습니다.
<떠나면 달라질까>가 여러분에게 다정한 동반자가 되어 여러분의 길을 밝혀줄 것입니다.
브런치에서 제 이야기를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 꿈인 책을 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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