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태종의 내리사랑 세종
드라마 원경 마지막 회를 보셨을까요? 엄마 윈경과 아들 세종 이도의 여운을 남긴 앤딩(ending anding) 장면의 대화를 책으로 조금 이어보았습니다.
p30 엄마 곁을 지킨 꿈같았던 두 달
엄마(원경)를 하늘나라로 보낼 수밖에 없는 24살 아들 이도의 펑펑 우는 절절한 모습과,
p46 한 세상 잘 살다 갑니다. 잘들 사시오
아버지(태종)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리더로서 담담하려고 노력하는 26살 세종 이도의 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답니다. 공과 사의 구분이 명확해서 애처로운 태종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덤입니다.
두 글을 쓸 당시에 필자도 울었었습니다. 섬집아이를 반복해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