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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상위노출, 알고리즘은 이렇게 움직입니다 (1)

자영업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위노출의 본질 | 슈퍼멤버스

by 슈퍼차트
사장님들이 몰라서 손해 보는 '진짜 기준'



요즘 많은 사장님들이 '네이버 상위노출 방법', '가게 손님 늘리는 방법', '네이버 플레이스 노출 올리는 법' 같은 키워드를 검색합니다. 왜일까요? 이제 장사의 성패가 네이버 검색 결과가 얼마나 잘 뜨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프라인 단골보다, 온라인에서 검색해 오는 신규 손님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죠.


하지만 정작 네이버가 어떤 기준으로 상위노출을 결정하는지, 어떤 리뷰가 검색 상단에 오르는지, 무엇이 플레이스 노출을 끌어올리는지 정확히 이해한 사장님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네이버 상위노출 알고리즘을 사장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는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서' 순위를 결정합니다

단순히 리뷰 수가 많은 가게가 상위에 올라가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블로그, 지도, 이미지, 리뷰를 통합해 아래 5가지 신호를 계산합니다.

신뢰도 + 행동 데이터 + 최신성 + 품질 + 검색 의도 충족도

이 구조는 구글 SEO와도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사용자가 가장 만족할 정보'라는 점입니다.



1. 신뢰도 신호 - 네이버가 가장 먼저 보는 기준

네이버는 어떤 정보가 검색 결과 상단에 올라갈지 결정할 때 제일 먼저 이 질문을 던집니다.


- 리뷰를 작성한 계정의 신뢰 점수

- 블로그의 전문성 (맛집·카페·생활 리뷰 중심인지)

- 홍보성 문구 반복 여부

- 사진 메타데이터로 실제 방문 여부 판단

- 계정이 평소 어떤 글을 쓰는지


결국 같은 내용을 쓰더라도,

누가 쓴 리뷰인지에 따라 점수가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2. 행동 신호 - 네이버가 가장 강하게 보는 지표

네이버는 아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계산합니다.

- 해당 매장을 클릭한 횟수

- 클릭 후 머문 시간(체류 시간)

- 전화, 길 찾기, 저장 클릭률

- 리뷰에서 머문 시간

- 뒤로 가기 비율(이탈률)


네이버의 목표는 아주 명확합니다.

사용자가 가장 만족하는 결과를 상단에 올리기.



사람들이 많이 클릭하고 오래 읽으면 그 매장은 '좋은 정보'로 인식되고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위치로 이동합니다. 반대로 뒤로 가기 비율이 높거나, 리뷰를 클릭했는데 글이 부실하면 순위는 즉시 떨어지죠.


3. 최신성 신호 - 최근 30~60일 데이터가 가장 강하게 작동합니다

많은 사장님들이 '리뷰는 많으면 좋은 거 아닌가요?'라고 질문하시지만, 네이버의 진짜 기준은 리뷰의 최신성입니다. 네이버는 이렇게 판단하죠. "이 매장은 지금도 사람들이 찾는 곳인가?" 그래서 아래 데이터를 강하게 반영합니다.


- 최근 리뷰 증가량

- 최근 게시물 발행/업데이트

- 최근 한 달 행동 데이터 변화

- 30~60일 내 새로 쌓인 블로그 리뷰의 비중


예를 들어, 1년에 50개 리뷰가 몰아서 들어오는 것보다

2주 간격으로 1개씩 꾸준히 올라오는 구조가 훨씬 강력하게 상위노출에 작용합니다.


그래서 꾸준함 > 리뷰수

이 원칙은 네이버 SEO에서 변하지 않는 절대 공식입니다.





왜 이 3가지를 알아야 하냐면...

사장님들은 하루에 몇십 번씩 손님 맞고, 계산하고, 조리하고, 배달 나가고, 리뷰 관리까지 직접 챙기기엔 너무 벅찹니다. 하지만 네이버 상위노출의 구조를 알게 되면 왜 꾸준한 리뷰 흐름, 왜 블로거의 신뢰도 왜 최신 정보가 중요한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걸 알면 앞으로의 마케팅 방향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다음 (2) 편에서는 네이버 상위노출을 만드는 나머지 두 가지 신호인 품질과 검색 의도 연관성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겠습니다.


실제로 매장 리뷰 품질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어떤 리뷰가 순위를 떨어뜨리는지까지도 차차 정리해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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