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하는 꼬마가 자기랑 본 연습을 하자고 조른다
저번에 못한다고 혼냈는데
칼이랑 기합이
좋아졌다
아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한다
"잘하는 게 멋있는 게 아니고 연습하는 게 멋있는거야."
아이가 좋아한다
나도 같이
좋다
빈자루입니다. 브런치를 통해 위안을 얻고 세상을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