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민재를 부당하게 좌천시킨 부사장이 인사발표 직전까지 자신 주위에 십상시 환관깉은 인원들과 망년회 계획을 짜며 낄낄 거렸다. 곧 인사팀장 전화가 오고 해촉 되었다는 통보를 받는다. 얼굴이 벌개진 부사장이 주변 환관들에게 술이나 먹으러 가자고 한다. 오후 4시도 안된 시간이었다.
권선징악, 속이 시원했다. 정의는 살아있었나보다.
삶, 영감, 느낌을 기록해가면서 다른 이들에게도 기록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