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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잠 Aug 12. 2017

끝여름

사계절과 인간관계

사계절의 순환 또한

우리네 인간관계와 닮아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

시작하는 설렘에 취해

계절의 여왕인 봄의 정취도

미처 느끼지 못한 

여름이 되었다.

열정으로 가득차고 넘쳐

뜨거웠던 그 해 여름도 끝을 알린다.


새파라진 하늘 아래

아득해진 마음은 둘 곳 없어

방황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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