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오늘, 오랜만에 보는 친구와 해둔 점심 약속이 있어 더욱 설레는 날이기도 하다. 육아휴직 중이라 시간이 많기는 하지만, 아기가 없는 친구들과 변함없이 일상을 공유하며 누군가의 엄마가 아닌 그들의 친구인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정말이지 귀하다. 게다가 외국에서 살면서 아기에게 최대한 한국어 노출을 시켜주고 싶은 나에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일상 대화를 통한 방식이 그중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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