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강성은
# 똑똑
[0821] #082 채광 - 강성은
창문에 돌을 던졌는데
깨지지 않는다
생각날 때마다 던져도
깨지지 않는다
밤이면 더 아름다워지는 창문
환한 창문에 돌을 던져도
깨지지 않는다
어느 날엔 몸을 던졌는데
나만 피투성이가 되고
창문은 깨지지 않는다
투명한 창문
사람들이 모두 그 안에 있었다
#1일1시 #100lab
> 시에서 나오는 것처럼, 무언가를 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부단히 노력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절망을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반성합니다.
부단히 노력.. 했던 기억이 정말 까마득합니다.
말로만 열심히 말로만 다이어트 말로만 다음엔...
> 시를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피투성이라도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