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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싱글리스트 Jan 09. 2024

애플뮤직 클래식, 24일 한국 출시…

최대규모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


애플(Apple)은 오늘 클래식 음악에 특화한 별도 앱인 애플 뮤직 클래식(Apple Music Classical)이 한국 시장 맞춤형 버전으로 오는 2024년 1월 24일부터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사진=Apple

애플 뮤직 클래식은 5백만 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클래식 음악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검색 및 브라우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전문 음악학자들이 지난 약 7년 동안 5천만 개의 데이터포인트를 구현하기 위한 기초 메타데이터를 연구했다. 


12만여 곡, 40만여 악장 및 2만 명 이상의 작곡가들의 곡을 최고 음질로 감상할 수있으며 수천 개의 앨범을 공간 음향으로 제공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의 경우, 애플 뮤직 클래식에서 수백 개, 때로는 수천 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는데, 그 예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1만 8천 개 이상의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 뮤직 클래식은 작품 및 작곡가를 기반으로 한 수천 개의 엄선된 추천 곡과 세계 최고의 클래식 전문가, 아티스트및 인플루언서들이 엄선한 700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즐기며 동시에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애플 뮤직 클래식의 파트너로는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잘츠부르크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뉴욕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등이 있다. 


이달 말, 애플 뮤직 클래식 출시와 함께, 한국 내 아티스트와의 컨텐츠 협업과 파트너 기관들을 이달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애플 뮤직 클래식은 사용자들에게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점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례로 향후 5년 간 빈 필하모닉의 정규 연주회 신규 음원을 애플 뮤직 및 애플 뮤직 클래식에서 독점제공할 계획이다.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오는 1월 24일부터 애플 뮤직 클래식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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