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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by Dennis Kim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개념


바이브 코딩은 인공지능(AI)과 개발자가 협업하여 코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AI가 구체적인 코드 구현을 담당하고 개발자는 전체적인 설계·검증·최적화를 주도하는 접근법입니다.


핵심 원리: AI는 패턴 인식과 자동화를 통해 반복적이거나 단순한 코드를 생성합니다.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 아키텍처 설계, AI 출력 검증에 집중합니다.

목표: 개발 생산성 향상 +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인공지능은 적극적으로 이용해야합니다. 단점은 가끔 멍텅구리 코드를 던져주지만, 점점 퀄리티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자의 역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바이브 코딩은 잠재적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JPA 혹은 복잡한 쿼리의 경우 잠재적인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보안 취약점이 있는 코드를 제안하는 경우가 있고, 학습이 몇년 전까지이기 때문에 제로데이에 취약합니다.

셋째: 코틀린 등에서 최적의 코드를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럭저럭한 코드라는 점은 감내하거나 리팩토링할 엔지니어링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바이브 코딩의 예시


GitHub Copilot

기능: 개발자가 주석으로 요구사항을 입력하면, AI가 해당 기능을 구현하는 코드 샘플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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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의 주요 컨셉

개발 효율성 극대화 : AI가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반복적인 구조)를 자동 생성함으로써 개발자가 핵심 로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 REST API 엔드포인트 설정, 데이터베이스 연결 코드.

학습 곡선 완화 : 초보 개발자도 AI의 제안을 통해 복잡한 문법이나 프레임워크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협업: AI가 개발자의 코딩 패턴을 학습해 맥락에 맞는 코드를 제안합니다 .

예: 특정 함수명을 입력하면 관련 라이브러리 호출 코드를 추천.


멀티플랫폼 최적화 : AI가 OS, 언어, 프레임워크별로 코드를 변환해 줍니다.

예: Python 코드를 JavaScript로 자동 변환.


기본적으로 바이브 코딩은 자율 주행이 아닙니다. 스틱 운전에서 오토로 전환하는 정도의 편리성이 있습니다.


바이브 코딩의 리스크

과도한 의존성 : AI에 의존하면 개발자의 문제 해결 능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예: AI가 생성한 코드를 검증하지 않고 사용할 경우 버그 발생 확률 증가. 특히 JPA 코드 중에 상당수의 코드가 발코딩에 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github에 있는 코드가 전체적으로 코드 품질이 좋다고 할 수없습니다.

보안 취약성 :AI가 생성한 코드에 악성 코드나 취약점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사례: GitHub Copilot이 공개된 취약 라이브러리를 참조하는 코드를 제안.

지적재산권 문제 : AI가 오픈소스 코드를 무단으로 복제해 라이선스 위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GitHub에서 이런 일이 종종 있습니다.

맥락 이해의 한계 :AI가 비즈니스 목적이나 사용자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부적합한 코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 민감한 데이터 처리 로직에 보안 조치 없는 코드 제안.


바이브 코딩의 미래와 극복 방안

잠재력: AI가 80%의 반복 작업을 처리하면 개발자는 20%의 혁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저코드(No-Code) 플랫폼과 결합해 비전문가의 개발 참여를 촉진합니다.

리스크 관리 전략: AI 출력 검증 의무화: 코드 리뷰와 정적 분석 도구를 활용한 철저한 점검.

교육 강화: AI 도구 활용법과 함께 기본 원리 교육을 병행. 윤리 가이드라인 수립: 생성 코드의 출처 추적 및 라이선스 관리 시스템 도입.


"AI는 개발자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AI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개발자만이 미래를 지배할 것입니다."


바이브 코딩은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며,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효율성을 조화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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