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S&P500 사상 최고치에 근접
미국 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6월 2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다우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04.41포인트(0.94%) 오른 43,386.84에 마감했으며, S&P500 지수는 0.80% 상승한 6,141.02, 나스닥지수는 0.97% 오른 21,67.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증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연준(Fed) 의장을 조기 지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의 임기(2026년 6월) 이전인 9~10월 중 차기 의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은 이를 미국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해석했습니다.
경제 지표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0.5%로 발표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증가해 노동시장 둔화가 뚜렷해졌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CME(시카고상품거래소)의 금리선물 시장은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기존 12.5%에서 27%로 상향 반영했으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종목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0.46%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고, 애플과 테슬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전기차 종목에서는 테슬라가 0.54% 하락한 반면, 루시드는 2.80% 상승했으며, 반도체 지수도 0.88% 올랐습니다.
여기에 백악관의 관세 마감 연장 시사 발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마감 시한은 중요하지 않으며,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해 추가 관세 우려를 완화시켰습니다.
•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세요.
• 주식은 사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입니다.
• 공부하고 기다리면 반드시 보상이 옵니다.
당신의 돈이 당신보다 더 열심히 일하게 하세요.
시장은 늘 움직입니다. 오르고 내립니다. 뉴스는 매일 쏟아지고, 전문가들은 늘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중요한 건 그 뉴스가 아닌 투자 철학입니다.
이번에 엔비디아가 또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합니다. 테슬라가 빠졌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고, 애플이 안 오른다고 우울할 것 없습니다.
기술주는 장기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업들입니다. 주가가 하루에 오르고 내리는 건, 그 기업의 본질과 아무 관계 없습니다.
지금이 바로 기회입니다.
미국 GDP가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라고요? 실업수당 청구가 늘었다고요? 그게 왜 장기 투자자에겐 호재일 수 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시장은 지금 ‘불안’ 속에서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불확실할 때, 돈이 있는 사람은 자산을 늘리고 뉴스에 휘둘리는 사람은 돈을 잃습니다.
요즘 시장이 좋습니다.
6월은 5월보다 더 좋았는데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