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솔직하고 정직하고 가감 없이 말하자면,
새해가 시작된 이후 내내 마음을 잡지 못했습니다.
새해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까 (사실입니다. 돈은 저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남들은 휴식기를 준비하는 인생의 단계지만 저는 아직 달려야 하는 시기이기에 무얼 할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보니(=우울감에 빠져있다 보니)
벌써 새해의 네 달이 지나있었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제 브런치를 쭉 지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힘든 구간이 꽤 오래 지속되어 그렇게 버티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독자와의 약속을 쉽게 깨는 마음 약한 사람이지요.
그래도 다시 힘을 내고 있어요.
띄엄띄엄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이해해 주세요.
혼자 책을 만드는 방법을 경험으로 전하는 이야기도 준비 중이에요.
응원해 주세요.
시도 때도 없이 업다운을 반복하지만 또 돌아올게요, 언제나 그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