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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퓨 Aug 20. 2018

갤럭시노트9 vs 홍미노트5! 배터리 테스트해보니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 배터리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 성능이 좋고, 활용성 있는 기능을 제공해도 배터리가 충분해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배터리 성능에 관심을 두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테스트해본 갤럭시노트9 배터리 테스트 결과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하나의 제품만 테스트를 해도 이전에 테스트를 했던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그 성능을 알 수 있지만 마침 샤오미 홍미노트5 모델이 같은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함께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위 동영상으로 그 과정과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은 4,000mAh의 동일한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지만, 디스플레이 크기는 물론이고 해상도, AP 등에서 다르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는 두 제품이 어느 정도 배터리 타임을 제공하는지를 중심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테스트 조건은 제가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테스트 조건과 동일하게 설정했습니다. 배터리 100% 상태에서 밝기 100%, WiFi On 상태로 유튜브 동영상을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앱은 유튜브만 실행했고, 볼륨 50%로 설정했습니다.



갤럭시노트9 모델의 경우 영상의 사이즈를 화면 비율에 맞춰서 확대시킬 수 있지만 기본 화면으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노트9 기본 해상도 설정은 FHD이지만 QHD로 변경했습니다. 드디어 테스트 시작! 이러한 배터리 테스트를 할 때 제 목소리를 계속 들어야 한다는 것은 늘 고생(?)입니다.



약 한 시간의 시간이 경과했을 때 모습입니다. 갤럭시노트9 모델은 91%의 배터리 잔량을 홍미노트5 모델은 85%의 배터리 잔량을 보였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이후 꾸준히 한 시간에 약 10%의 배터리가 소진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약 6시간 30분 경과 후 갤럭시노트9 모델은 35% 배터리 잔량을 홍미노트5 모델은 12% 배터리 잔량을 보였습니다. 홍미노트5 모델 역시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해 7시간 이상 동영상 스트리밍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7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갤럭시노트9 모델의 배터리 잔량을 7%입니다. 보통 스마트폰 배터리 테스트를 하면 50% 이후가 되면 100%에서 50%까지와 다르게 빠르게 배터리가 소진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이 모델은 기대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사용하더군요.


5% 이하가 되면서 절전 모드가 실행되고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었기 때문에 배터리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그 결과는 갤럭시노트9 모델의 경우 9시간 이상 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했고, 홍미노트5 모델은 7시간 이상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얼마 전에 테스트를 했던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한 LG X5 모델이 노트9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결과를 정리해보면 위와 같습니다. 앞서 중간중간 테스트 결과를 보신 것처럼 갤럭시노트9 모델의 경우 약 한 시간에 10% 정도의 배터리가 소진되었습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이 9시간 가능하다는 것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훨씬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번 모델에 있어 배터리를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테스트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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