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수준 안 맞는다는 말은 자신을 높이고 타인을 비하하는 맥락에서 사용되지만 이 말은 진리이다.
나와 같은 수준을 가진 사람은 없다.
내가 만나는 사람은 나보다 높은 수준이든 낮은 수준이든 분명 나와 수준이 안 맞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듯이 "아, 진짜 수준 안 맞아서 같이 (~을/를) 못 하겠네"라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글쎄
그 사람이야말로 세상에 가득한 차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수준 낮은 사람이 아닐까.
‘미남’입니다. 아닐 미(未) 자를 쓰죠.